캐나다 유학 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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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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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으로 바로 들어갈게...
고딩 때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수능도 조지고 군대부터 다녀온 23살임..
군대 나오니까 진짜 뭐 해먹고 살지 막막하기도 하고 진로 고민을 하던 중
부모님이 캐나다 유학 어떠냐고 권유해서 1년 동안 아이엘츠 학원 다니고 점수도 7점 만들었어.
2023년 올해 가려고 했었는데..
하루 아침에 일이 틀어지게 생김..
외삼촌이 가지고 있는 카페 하나에서 용돈 벌이 삼아 알바를 했었는데
외삼촌이 착실하고 가족이라 믿고 맡겨도 될 거 같다면서
카페 하나 일단 매니저로 나를 쓰고
분점 여러 개를 더 낼 생각인데 그것도 너가 할 수 있으면 맡기겠데
캐나다 유학이 나도 1년 여 시간 동안 꿈꾸고 공부의 필요성..?이랄까 느껴서 열심히 해왔는데
리스크도 리스크고... 내 깜냥에 잘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매니져로 일하면 돈은 모르겠는데 나름 안정적이지 않을까 고민되서 그냥 한국에서 매니져로 일할까 생각 중임..
뻘글 읽어줘서 고맙고
나이도 나이고 한국에 남는 내 선택이 당연한 거겠지?
유학 / 이민 아무나 하는게 아닌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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