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의료에 신뢰가 떨어지는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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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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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뭐 이런것도 있긴한데 그것보다 나는 개인적으로
의사들이 한국의사만큼 나를 만족시켜(?) 주기 위해 열성을 쏟을거같지가 않단말이지...
캐나다는 공무원들, 회사원들, 서비스 직원들 할거없이 하나같이 좀 릴렉스한게 문화라서
나도 대충할거니까 너도 대충해 이런 문화잖아
이런 마인드가 워낙에 모든사람들에게 흔한다보니까 의사도 다를거같지 않단말이지.
극한의 효율성에 대한 집착이 있고 자신을 좀더 갈아넣어서라도 고객의 만족을 시켜줘야하는 그런 압박감이 한국사회를 불행하게 하는 요소중 하나겠지만
내 몸을 봐주는 내 의사에게는 미안하지만 좀 그래줬으면 하는것도 있거든.
가령 교정같은걸 하거나 무슨 시술을 한다해도 한국의사들이 좀더 안아프게 하는 테크닉을 갖고있다던지, 뭔가 같은 병을 갖고있다 해도 한국특유의 극한의 효율성을 집착하는 종특을 발휘해서 좀더 시간도 단축시키고 고통도 덜수있는 가성비 방법을 제시한다던지, 같은걸 해도 뭔가 의료적 최소한의 것만 하는게 아니라 결과물이 예쁘게 나오게 해준다던지 등등
캐나다의사들은 뭔가 딱 의료적으로 최소한 필요사항대로 해주고 그이상의 나에 대한 "케어"는 기대하기 힘들거같다라는 이미지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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