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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의료에 신뢰가 떨어지는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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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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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뭐 이런것도 있긴한데 그것보다 나는 개인적으로

의사들이 한국의사만큼 나를 만족시켜(?) 주기 위해 열성을 쏟을거같지가 않단말이지...


캐나다는 공무원들, 회사원들, 서비스 직원들 할거없이 하나같이 좀 릴렉스한게 문화라서

나도 대충할거니까 너도 대충해 이런 문화잖아

이런 마인드가 워낙에 모든사람들에게 흔한다보니까 의사도 다를거같지 않단말이지.


극한의 효율성에 대한 집착이 있고 자신을 좀더 갈아넣어서라도 고객의 만족을 시켜줘야하는 그런 압박감이 한국사회를 불행하게 하는 요소중 하나겠지만

내 몸을 봐주는 내 의사에게는 미안하지만 좀 그래줬으면 하는것도 있거든.


가령 교정같은걸 하거나 무슨 시술을 한다해도 한국의사들이 좀더 안아프게 하는 테크닉을 갖고있다던지, 뭔가 같은 병을 갖고있다 해도 한국특유의 극한의 효율성을 집착하는 종특을 발휘해서 좀더 시간도 단축시키고 고통도 덜수있는 가성비 방법을 제시한다던지, 같은걸 해도 뭔가 의료적 최소한의 것만 하는게 아니라 결과물이 예쁘게 나오게 해준다던지 등등


캐나다의사들은 뭔가 딱 의료적으로 최소한 필요사항대로 해주고 그이상의 나에 대한 "케어"는 기대하기 힘들거같다라는 이미지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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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유니버스님의 댓글

  • 유니버스
  • 작성일
그런데 한국에서 병원에 많이 다녀본적 많이 있음?? 캐나다에서나??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큰 병이나 수술같은걸로는 전혀 없고 흔하고 자잘한걸로. 치과도 한국이랑 여기서 둘다 가봤고. 내가 의사가 아니니깐 한국의사들과 캐나다의사들이 실제 의료 능력이 어떤지는 비교하는건 불가능하겠지만 적어도 의료 외적인 서비스차원에서만 본다면 항상 한국이 만족도가 컸어

엘모(eLmo)님의 댓글

  • 엘모(eLmo)
  • 작성일
의외로 의료는 캐나다 의사들이 더 자잘하게 많이 물어봄가족 병력이라거나 촉진이라거나한국가서 병원갓는데 증상 말하니까걍 처방전 써주고 쳐다보지도 않더라 ..

극동님의 댓글

  • 극동
  • 작성일
ㅇㅇ 예약하고 뭐하고 하는데 오래걸리는데 대신 가면 여유있게 봐줌. 시간이 넉넉... 이것저것 다 물어보고 옴.

엘모(eLmo)님의 댓글

  • 엘모(eLmo)
  • 작성일
ㅇㅇ 너무 많이 물어봐서 싫어하는 분들도 봣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윗댓글처럼 애초에 한국에서도 캐나다에서도 병원자체를 간일이 별로 없어서 말만 들었지 별로 이런얘기들어도 체감이 안됨.. 되려 한국에서는 별것도 아닌걸로 수술, 시술 권유해서 안좋은기억이..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그래서 아무병원, 광고많이하는 이런 병원 가지말고 주변에 많이 물어보거나 지인 통해서 가는게 나음. 캐나다는 공공이니까 그런점에서 걱정할건 없어서 낫긴한데, 한국정도면 적당하지 않나 함. 미국처럼 철저히 자본주의라 저렴한 마약성 약물 쉽게쉽게 사용하다가 마약중독자 만드는 그런정도는 아니라서...

월급날로먹고싶다님의 댓글

  • 월급날로먹고싶다
  • 작성일
의사를 만날수만 있으면 캐나다 의료 괜찮음 신경도 잘 써주고.. 문제는 의사를 만나는데 너무 오래 걸린다는 거..

김겸손님의 댓글

  • 김겸손
  • 작성일
이게마따

ICEMAN님의 댓글

  • ICEMAN
  • 작성일
한국에서 지병때문에 병원 매우 자주 다녔는데 (1 2 3차 병원 모두 다) 한국이 오히려 빨리 넘기려는 경향 많음.캐나다는 상급 병원은 아직 못 가봤지만 시골, 교외, 도시 의원급 + 응급 까지 다녀왔는데 응급은 한국이랑 큰 차이 없었고 오히려 1차 의료(Family/walk-in)가 예방 의학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검사라던가 문진 같은걸 자잘하게 많이 함. 대기 시간같은게 좀 길 뿐이지 서비스 질 자체는 크게 못 느끼겠음. 오늘 초음파 검사 당일 예약해서 받고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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