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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 동기가 다들 어떻게 댑니까?

landu 작성
작성일 2022.07.25 08:45

124 조회
32 댓글

한국에 뿌리내린걸 퍼 들어올려서

캐나다에 뿌리를 심기 위해서는

뿌리를 들어올릴 이유와, 뿌리를 심을 이유 2개 다 필요하다고 보는데

아마 들어올릴 이유는

한국 경쟁사회가 주로 되겠고...

캐나다에 있을 이유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도 캐나다보다 잘살것 같지 않아서?

로 수렴하려나

난 경쟁사회/정세불안 때문에 뜨고 싶은데

캐나다 아직 가질 않아서 박혀야할 이유가 경쟁사회 벗어나 재교육이 열려있다는거밖에 없는거같네.....

댓글 32개

엔엪1
작성일 2022.07.25 08:48

직장내 갑질 문화 / 진상손님 문화 / 원칙과기준이 없는 규정과 그걸 지키는게 바보인 현상 / 서울 등 어마어마한 밀집도 / 지국민을 아끼지 않는 분위기 /

엔엪1
작성일 2022.07.25 08:52

미세먼지 등 환경 / 에 또 머있나.. 이정도 생각.그리고 여기가 좋은점은 저 단점들과 반대되는게 많은데 / 직장묺하, 손님상대도 대충일하는?: 낮은인구밀도로 여유로움 / 사회적인프라(렉센터 등) 자연환경 인프라 / 값싸고 퀄좋은 소고기, 야채, 과일 / 적어도 눈앞에선 좋은 매너 / 함부로 nosy하지 않는 분위기 / 에…머 이정도?ㅋ

엔엪1
작성일 2022.07.25 08:53

요약해서 젤 먼저 떠오르는 세개는미세먼지 / 직장문화 / 군대 ㅋㅋㅋㅋㅋ

ㅇㅇ
작성일 2022.07.25 08:54

궁금한거: 캐나다 시민권 없이 영주권자로만 살면 캐나다에서도 아껴지지 않는건 똑같을텐데, 그게 문제가 되면 시민권 딸생각?

엔엪1
작성일 2022.07.25 08:57

184 / 음 그건 겪어봐야 알겠지만, 군대 끌고가서 양손 잃은 사람 지장찍어서 보상 안주고 머 그런 일을 영주권자에게도 할지 모르겠네;; 차이와 차별이 어느정도인지 보고 결정할듯ㅋ

ㅇㅇ
작성일 2022.07.25 09:02

근데 그런건 너무 극단적인 케이스잖아;; 해외나갔는데 전염병이든 전쟁이든 뭔가 터져서 국가간 입국 서로 제한됐을때 캐나다가 자국민들 귀환 시켜주려고 전용기 보내면 시민권자 아닌 영주권자는 전혀 해당사항이 없는데, 그런 극단적인 케이스를 미리 걱정하진 않지 않나....

엔엪1
작성일 2022.07.25 09:06

아 그건 물론 극단적인 예라 볼 수도 있지만 저렇게 다치고 나와도 저러는데 별일없이? 2년이나 끌려가서 제대하고 나온 애들은 대체 어떤 취급을 하는건가 머 그런 분위기를 말하고 싶었던 거임.. 저 사건은 최근이슈되기도 해서ㅎ

ㅇㅇ
작성일 2022.07.25 09:15

나같은경우 내가 직접 겪는 직장문화, 같은분야 같은직종에서 일하는데 돈벌이 차이 이런 현실적인 문제들로 오는데, 그런 극단적인 시나리오나 단지 분위기같은 추상적인걸로 이민오는건 약간 동의가 안되네. 물론 그게 틀린게 아니라 단지 다른거겠지만...

엔엪1
작성일 2022.07.25 09:18

머 어떻게 보면 그럴수도 있겠네 교통사고 크게 날까봐 차를 운전못한다 이런 얘기로 들릴수도 있을테니,, 직장문화에서 사람 갈아넣는 문화 머 그런 맥락정도로 생각하면 이해할 수 있을수도..내가 저런 예외적인 상황에 민감한걸지도 모르지만 미국 총기사고때메 미국 선택않고 캐나다 와있는 사람이라.

ㅇㅇ
작성일 2022.07.25 09:20

예를들면 진상손님문화같은것도 어떤 자영업자가 매일매일 겪는다면 그 자영업자의 이민사유가 될순 있겠지만 내가 그냥 일반인이라면 그게 어떻게 나의 이민사유가 되는지 전혀 모르겠는 1인.... 뭔가 전체주의적 마인드같은데.... 그런사람이 이나라에 존재함으로서 (나랑 전혀 상관없는 존재들이지만) 내가 불행해 하는게... 직장문화같은거는 내가 직장다니면서 내가 겪는일이니까 당연히 나의 이민사유가 될수있겠지.

엔엪1
작성일 2022.07.25 09:42

음 그래 내가 오버해서 좀 써놓은것 같긴 한데, 진상...나도 상대할 일이 제법 있고, 그런 진상짓 하는 사람이 옆에서 자기가 그랬다고 자랑하면서 그런 경우도 많이 봤거든;;;;; 신도시 잠시 살면서 최근 젊은 엄마들 보면 말이 안나옴. 그 엄마들 애가 우리애랑 같이 어린이집 다님..애가 딴애 때려도 제지도 안하고 미안하다고도 안함...

엔엪1
작성일 2022.07.25 09:44

아 그리고 나 불행하지 않어ㅋㅋㅋ 먼가 이게 좀 우울하게 보일수 있지만ㅋ 난 그렇지 않다요ㅋㅋㅋㅋ 함씩 이런저런 일들 겪으며 수십년 지내오니 그냥 제너럴하게 저렇게 여기고 짧게 주저리 써본것임ㅋ

Tartcherry
작성일 2022.07.25 08:49

캐나다인 여친과 결혼

landu
작성일 2022.07.25 09:14

엘모(ELMO)
작성일 2022.07.25 09:17

엘모(ELMO)
작성일 2022.07.25 09:18

레인쿠버
작성일 2022.07.25 08:50

연금, 미세먼지

Snorlax
작성일 2022.07.25 08:55

교육, 넓은세상

엔엪1
작성일 2022.07.25 08:57

오 맞아 이거도 있어ㅋ애들 잡는 교육 분위기ㅜㅠ

Snorlax
작성일 2022.07.25 09:00

오로지 대학을 가기위한 공부에 너무많은 에너지를 쏟는게 안타깝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잠시 탈조선이 답. 군머문제는 덤.

엔엪1
작성일 2022.07.25 09:07

ㅇㅇ 난 거기 휩쓸리지 않고 싶은데 그래서 별거 안시키니 다들 이상하게 보고 걱정해주고 그러더라 머지 이건 싶고ㅋㅋㅋ

ㅇㅇ
작성일 2022.07.25 08:57

자녀에게더나은기회제공.......

landu
작성일 2022.07.25 09:15

나도 자식낳으면 닭장 아파트 보다는 싱글하우스가 훨씬 나을거같다....

ㅇㅇ
작성일 2022.07.25 08:59

한국에서 더 살고 싶지도 않고 미래도 안보임

엘모(ELMO)
작성일 2022.07.25 09:29

내 이민 동기들은 절반 정도는 한국 돌아감절반은 다 밴쿠버에 살고 있네. ㅋㅋㅋ

ㅇㅇ
작성일 2022.07.25 09:46

님은 왜 캘거리죠

엔엪1
작성일 2022.07.25 09:52

앗,...ㅎㅎㅎㅎ 그래도 밴쿠버는 많은거네ㅎㅎ

엘모(ELMO)
작성일 2022.07.25 10:30

난 캘거리가 더 잘맞드라

ㅇㅇ
작성일 2022.07.25 10:55

양안전쟁&북핵과 같은 지정학적리스크합계출산율0.8명인 절망적인 국가미래캐나다에선 아들 낳아도 군대걱정 없음

ㅇㅇ
작성일 2022.07.25 11:59

친척이 밴쿠버살아서 여행 몇번 갔었는데 군대에서 1년9개월동안 갑갑하게 갇혀살다 제대 후 다시 밴쿠버로 여행가서 자유를 만끽하다가 캐내디언 여자랑 눈맞아서 결혼

솜솜코★
작성일 2022.07.25 12:14

난 직장이랑 미세먼지

김겸손
작성일 2022.07.25 23:15

한국에서 애 낳고 싶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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