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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 실패하는 제일 큰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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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sdfs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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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유학->이민 하면서 지켜봐온 경험들 종합해보자면 우선 넘어오면 다 해결될줄 아는 사람을이 생각보다 꽤 많음


유학생이던 자식딸린 가장이던 혼자살던 직장인이던

우선 첫번째 벽이 이민 그자체인데 (영주권받기) 계획없이오면 당연히 높은 확률로 저축한돈만 날리고 개털리게 되있고

계획세우고 와도 과정자체가 힘들어서 포기하고 가는 사람을 꽤 봄

유학생은 뭐 대부분이 학교 조져서 돌아가거나 부득이하게 한국집이 망해서 돌아가는 경우도 종종봄...


두번째 벽은 향수병

이부류는 이민잘해서 영주권받고도 외롭거나 심심해서 못살겟다고 돌아가는 사람들이 꽤 됨

캐나다에서 한국처럼 살길 바란게 욕심이라는걸 인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이 봤고..

근데 캐나다 학위 따고 리턴해서 한국 대기업 입사 잘해서 잘먹고 잘사는 사람도 많은데 결과가 좋아도 

이민이라는 관점에서는 실패유형이니까 넣어봄


이거 두개가 제일크고 나머지는 뭐 범죄 저지르거나 유학비로 카지노 다니다가 잔고 털려서 돌아가는애들도 꽤되고

나머지 이유는 뭐가 있을까?


결론: 공짜는 없다 이민자체가 인생이 바뀌는 일이니까 맘 단단히 먹고 성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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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storyd님의 댓글

  • storyd
  • 작성일
내가 옛날에 했던 말인데 이민은 결혼이랑 비슷함. 한번에 선택으로 평생의 인생이 바뀌는 일이고, 이민과 결혼 둘다 성공사례도, 실폐사례도 많음. 성공사례라고 해봤자 그만큼 철저하게 고려하고 따져보고 준비하고 그랬거나 혹은 단지 운이 좋았거나. 반대로 실폐사례라고 해봤자, 그만큼 잘 알아보지 않았다는것이거나 혹은 단지 운이 나빴거나.

ssdfs님의 댓글

  • ssdfs
  • 작성일
전적으로 동의 ㄷㄷ결혼 잘못되도 인생조지니까뭐

storyd님의 댓글

  • storyd
  • 작성일
(적어도 동거문화가 정착하지 못한 한국에서는) 결혼이나 이민이나 아무리 철저하게 알아봐도, 일단 살아보기 전까지는 완벽히 알수 없음. 그런 부분에 있어서 운도 어느정도는 있어야 한다고 봄. 단지 취업 이런거에 있어서 운도 그렇지만, 살아보기 전엔 알수 없던 내게 맞는부분 안맞는부분이 반드시 보일수밖에 없는데 그 안맞는부분이 내가 견딜 수 있을 정도면 운 좋은거지만, 그게 내 결정을 후회하게 만들정도로 결정적이다? 그럼이제 멘탈 깨지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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