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 있으면 이름 못들어본 대학에서도 캐나다섬머프로그램만 잡아서 하면 졸업하고 워라벨 괜찮은 공공기관 들어감.

워털루 네임벨류랑 코옵이 아무것도 아닌거 같아도 컴싸 한정 졸업생 실적 보면 타대학들 압도함. 나머지라도 경력 쌓게 학교에서 강제로 밀어주니 공부만 하다가 졸업하는 애들 꽤보이는 타대학들보단 나은거아님?

이런 글에는 할 말이 참 많긴 한데 해봤자 아저씨가 꼰대질 하는 걸로밖에 안 들릴 테니 참아야겠다.

궁금한데 참지말고 풀어주셈. 번외로 나도 학비 내고 유학 가는건 돈낭비 같다고 생각함. 중고 조기유학은 경험이라고 쳐도 대학은 교환학생도 있고 방법도 많아서 특별한 커리어패스를 만들어주는데가 아닌 일반 대학 돈내고 유학 가면 돈낭비같다는 생각들어. 2, 3억 정도 낭비해도 상관 없는 집들 많겠지만 쓸 필요 없는데 쓴거니까.

참고로 워털루 내가 지원할때만해도 학비 17K였음. 코옵한번하면 최소 12K버니깐 나름 할만하다 생각했지. 근데 대학이 17K에서 25K로 학비를 올려버림. 이미 입학해서 2년 다녔는데 이렇게 올려버리면 난 뭐가됨? 어차피 이제 쉽게 다른대학으로 편입도 못하니깐 대학입장에선 호구잡았다고 학비 막쳐올려도 되는거임? 워털루 절대 25K내고다닐학교는 아닌데 . 이렇게 학비 올릴줄 알았으면 난 절대안왔지

학비 한번에 올린건 못되긴 했는데 온타리오주가 지금 돈이 떨어져서 대학예산 삭감을 엄청해서 그렇다. 외국인까지 신경쓰는게 안됨. 찾아보니 워털루가 학생당 보유하고있는 자체기금이 만불인데 자체돈으로 예산컷 커버치는게 불가능한수준임. UBC처럼 땅부자라서 자체개발해서 돈벌거나 맥길처럼 역사적으로 돈을 쌓아둔 대학도 아니고.

다른대학은 유학생학비가 40k 50k 하는걸로 아는데 그정도면 워털루가 양심은 남아있는거라고 보고 예산 좋아서 외국인도 챙겨주는 타주가 존재하면 가거나 본국인 한국에 있는 대학교 알아보는 좋겠다. 외국인이라서 어쩔수없어. 그나마 작년에 돈벌었으면 Cerb 신청 가능할테니까 알아봐라. 한달 2천달러 외국인도 준다.

1학기가 26K인거라 1년이라치면 사실상 52K넘음 그리고 계속 학기당 1K단위로 올리는중. 나중가면 1년에 60K이상 받아먹을듯. 빠른 탈출이 답인가. 진짜 학비올리는거 어이가 없네;;

그건 좀 비싸긴 하넹. 외국인이라 어쩔수없다고 생각해. 학부유학은 2억 3억 정도는 버릴거라고 미리 잡고와야지 이런 문제가안생겨. 힘내라.

캐나다 특성상 돈 빠듯하면 겨울에 남쪽으로 탈출못가고 삶의질 ㄹㅇ 떨어지는거도 있고 개힘든데ㅜㅜ 아직 트랜스퍼 어플리케이션 받는 싼 타대학들 있을테니 일단 넣어보고결정해.

그럼 굳이 워털루 대신 맥길이나 토론토 가서도 코업만하면 별차이 없다고 생각함?

걍 컴싸 한정 아웃풋 비교가 안됨.

맥길 토론토가느니 미국대학가지 절대안감

캐나다 살아서 미국대학은 안가고 졸업 후에 미국 취업 생각중인데 워털루 붙지 못했을때 차선책 생각중임

워털루 기계공학인데 들어가기 개쉽던데 진짜. 입학신청서인가 2시간만에 써서내니깐 걍들어감

컴싸 제외 공대 파이낸스 회계 이런 과목들은 맥길이나 워털루나 아웃풋 거기서 거기임. AFM 이런데는 5만 턱걸이.

학비 5.5만 내고 6만에 취업하면 세후 학비크레딧 같은거 쳐서 5만인데 공대 일자리 대도시에서 찾기 은근히 빡쌔기까지 하니 가성비 폭락하는거고.

맥길 이런데서 불어하는 시민권자면 위먼즈스터디즈 같은거 해도 그만큼 주는 공기업 가버림. 걍 불어구사시민권자 비시민권자가 처지가 너무 달라서 비교불가이긴함.

음.. 그럼 맥길, 토론토 입학해서 1학년 마치고 오스틴 주립대 편입하는건 어떻게 생각함?

돈버리고 그런짓을 왜함? 텍사스 CC 바로 가면 되잖아?

걍 에쎄이 존나열심히쓰고 공부 열심히해서 미국 명문대가셈. 내가봤을때 그게 가장 나음

워털루 간 친구 말 들어보면 너무 후회하던데.. 절대 가지말라고. 워털루 가면 편입도 안되니까

칼리지 가는거 생각해봤는데 너무 도박 같더라고, 그냥 안전하게 4년제 가는게 낫지

컴싸 안할거면 절대오지마셈

미국 주립 편입하려면 CC를 가야지 캐나다 대학을 왜 알아봄?

sat가 아예 없어서 미국 못 감 ㅋㅋ

1학년 등록하고 1과목만 학비 안돌려주는 드랍기간에 드랍하면 학적남아서 언제든 돌아가기 가능할거임.

sat지금부터 공부해서 미국 명문대갈 생각하셈 이상한곳가서 편입할생각하지말고

미국 상위권은 UC 정도 빼면 9학년부터 성적보는데 지금부터 준비하긴 ㄹㅇ 늦은거임

내년 어드미션 학교들 거의 90%가 코로나로 SAT 요구안함. 어차피 미국입시는 GPA를 제일 많이 봄.

레딧에서 알아본 바로는 유니에서 유니 편입은 1학년 마치고 가능해서 조금 더 쉽다고 하더라고, 2학년 마치고 편입 경쟁률 심해서

미국 갈 생각 없어서 sat ap 이런거 준비 전혀 안함 gpa만 신경 썼다. 이미 늦음

유학생이 워털루 컴싸 말고 다른 캐나다대학 갈거면 미국 CC가 무조건 우월함. 문과 박사가 목표라거나 그럼 노상관이겠는데. 캐나다 취업시장의 공기업/공무원 일자리 비중이 장난 아닌데 유학생은 그거 다날리는거임.

공대마저 3대도시 거주기준 전공 살리기 상상외로 까다로움. 도시에 무조건 살아야하는 사람들은 일꼬이는거임.

부모님 설득 못하겠으면 등록하고 트랜스크립트에 W 만들어놀는 방법으로 사실상 휴학하고 미국 CC를 가. 끝.

근데 미국도 취업이 확정인건 아니니까 자기 능력을 제대로 평가하고 고르는게 좋을덧. 차라리 한국 리턴이면 영국대학이 나을수도. 어차피 거기가면 취업포기하고 1학년 학점 반영안되서 놀수있고.

그럼 휴학해놓고 cc 2년 다녔는데 실패하고 다시 돌아가서 졸업하면 2년 날리는건데;; 차라리 그냥 토론토 가서 1년 마치고 유니유니 편입 노리면 노리스크고 2학년 마치고 한번더 도전기회 있음

대학교에서 배우는게 고딩학교때 배우는것보단 훨신 어려운데 가능?

토론토가 왜 학점 인정 안해줄거라고 생각하는지도 모르겠고 주립대는 자기주 CC 우대가 엄청심해서 웬만하면 들어감. 토론토가서 전공과목 하나도 안듣고 개쉬운 족보있는거 3-4과목 들어서 학점 올려서 미국 편입노리는건 졸업기간 늘어나는게 아예 확정임.

내가보기엔 토론토가면 편입 시도조차 못함. 대학생 됐다고 놀다가 미드텀 망치고 정신차렸다가 생각해보니 캐나다 사는게 나을거같기도 하고 중심못잡다가 망테크.

CC학점 토론토에서 상당부분 인정해줄 확률 굉장히 높음. 캐나다 이민 목표라면 학비 절반의 절반인 석사로 와도되고; 누구처럼 돈받아가면서 정부에서 인턴찾아주고 꿀놀이하면서 다니면 몰라도 왜 돈내고 유학가려는지 알수가없다.

이민 목적이 아니라 대학 졸업 자체에 의의를 두는거지

레딧 보니깐 1학년 유니유니 편입은 학점 cc처럼 안본다내 그냥 워낙 어려워서 봐준다는 뜻이겠지?

어렵다고 봐주는거 거의없다. 미국 신입학 입시부터가 이름 알려진 보딩 특수고 아닌이상 내신 똑같이 봐주는거 잊음? 클래스랭크로 대신하는 대학들도 있긴한데 토론토대에서 클래스랭크 내면 너 몇백위뜰지도몰라 ㅋㅋㅋ

유학이라기보단 그냥 캐나다 살고 있음

영주권자 이상이면 아이비 중위권이나 LAC등 특수 교육기회에 캐나다 영주권자에게 니드블라인드 아닌 이상 캐나다대학 가고 시민권 취득후 TN으로 미국가는게나음. 미국대학 학비 4만불 5만불 4년 내면 메꾸는거 노답수준으로 길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