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인구10~20만따리 도시들의 딜레마.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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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인구10만 넘어서는 시점부터
생활필수용 브랜드들 다 입점해있음
영화관도있고 헬스짐도있고
렌트비도 존나싸고 주택매매가도 싸고
오우 존나 살만한걸?ㅋㅋ
하는 느낌이 막 나는데
잡마켓이 매우 애메함
거기서 나고 자란 로컬보이들 아니면 뭔가 보이지않는 장벽이있음
"응? 그런데 사는 한인들도 있던데여?"
물론 없진않다
그러나 직업분포가 대체로 서비스업종이나 자영업임
비하는아닌데 까놓고 말하자면 현지인들 아무도 안하고싶은 서비스잡만 어쩔수없이 외인쓰는 구도임
이민시장 최대 딜레마임
사람들의 생각으로는 인구10~20만따리 중소도시가 이민에 적극적일거같지만 반대지
거기는 잡마켓이 항상 균일하게 큰 성장도 큰 후퇴도 없이 가다보니깐 거기 나고자란 로컬애들 고용하고나면 남는게없음
분명히 연방정부단위의 고위관료들이나 정치인들의 발상도 "인구성장이 더디거나 늙어가는 소정촌을 이민인구 수혈해서 살리자!" 에서 시작하는데
어째선지 현실은 달라서 기존의 제1,2,3도시 권역들에만 이민자들도 완전히 올인되서 쏠림만 더 가속화됨
<미스매칭 요약>
이민자: 대도시에서 치여사는 본국의삶이 싫어서 이민나왔다 중소도시에서 집값문제 덜치이며 워라밸도 찾고싶다
중소도시: ?? 우린 이민자가 필요없는데 ㅋㅋㅎㅎ 병든 노인들이나 애기들 돌보는 shitty job은 있는데 와서 하쉴?
이민자: (한숨)
토론토&밴쿠버: 잡마켓개쩌는 대도시오쉴? 우리는 새로운 인력들이 늘 필요합니다ㅎㅎ
이민자: 와! 오대호의 희망 토론토! 와! 서부의 관문 밴쿠버! 월세 얼마죠?
토론토&밴쿠버: 한달 150만원만 내셈ㅎㅎ 개이득 ㅇㅈ? 아 그리고 존만한 1베드룸 아파트 매매가는 3억부터시작임ㅎㅎ
이민자:(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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