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정치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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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C: 자유당, CPC: 보수당, GPC: 녹색당, NDP: 신민주당, BQ: 퀘벡블록, PPC: 인민당)
캐나다 정당 지지율
자유당(중도-중도좌파): 37.2%(+4.1)
보수당(중도우파-우익): 32.9%(-1.2)
녹색당(중도좌파, 친환경): 10.4%(-0.8)
신민주당(중도좌파-좌익): 7.2%(-3.2)
퀘벡블록(지역주의 좌파): 5.5%(+0.4)
인민당(우익 대중주의): 4.3%(+0.6)
집권 자유당 4.3%p차 우세
조사기관: EKOS
조사기간: 8/27-29
표본크기: 902명
표준편차: +/-3.5%p
(LPC: 자유당, CPC: 보수당, NDP: 신민주당, GPC: 녹색당, PPC: 인민당)
캐나다 온타리오 주 전국정당 지지율
자유당(중도-중도좌파): 44%
보수당(중도우파-우익): 30%
신민주당(중도좌파-좌익): 10%
녹색당(중도좌파, 친환경): 10%
인민당(우익 대중주의): 4%
집권 자유당 14%p차 우세
조사기관: EKOS
조사기간: 8/21-27
표본크기: 2,601명
표준편차: +/-1.9%p
10월 21일 예정된 캐나다 총선이 두 달도 안 남은 가운데, 저스틴 트뤼도 총리의 집권 여당 자유당이 제1야당 보수당과 격차를 벌리고 있습니다.
올해 초, SNC-라발린 뇌물 사건에 대한 쥐스탱 트뤼도 총리의 법무부 압력을 비판하며 조디 윌슨-레이볼드 장관이 항의 사임을 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촉발된 자유당의 지지율 급락은 보수당에게 정권탈환을 위한 절호의 기회를 만들어 줬습니다.
그러나 지역 보수정당인 온타리오 주 진보보수당 더그 포드 내각의 무리한 정책 집행 및 인사비리 논란으로 캐나다 핵심지역인 온타리오 주 민심이 보수계열 정당으로부터 완벽히 돌아서면서 상황이 급변했습니다.
우선 더그 포드 주 총리의 지지도는 무려 20%대로 폭락한데다, 그 불똥이 캐나다 정계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앤드류 쉬어 대표가 이끄는 전국 보수당의 지지율마저 하락세로 돌아서 버렸습니다.
그 와중에 공직윤리위원회의 도덕성보고서가 발표되며 SNC-라발린 스캔들이 다시금 떠올랐지만, 여론조사결과 자유당에 전혀 타격을 주지못하고 이슈가 가라앉았습니다.
만일 이 추세가 총선까지 계속될 경우, 자유당의 단독 과반 재확보도 불가능하지 않으며 트뤼도 총리의 재선 가능성 역시 매우 높아질 전망입니다.
한편, 좌파 신민주당은 트뤼도 총리의 인기가 떨어지며 진보적 대안으로 한때 주목받았지만 지지층이 다시 자유당에 복귀하면서 급속도로 추락 중입니다. 그리고 그 대신 지구온난화 등의 이슈 덕에 녹색당이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https://blog.338canada.com/2019/09/new-ekos-poll-ndp-collapses-liberals.html)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bullpen&id=201909040035126792&select=sct&query=%EC%BA%90%EB%82%98%EB%8B%A4&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6jTGY2AjhTRKfX@h-j9Rg-Y4hl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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