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에서 6개월 체류하면서 배운 일상생활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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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an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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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착하자 마자 프레스토 monthly pass 끊어라. 대중교통 카드인데, 한번 결제하면 한달동안 무제한으로 쓸수 있다. (첨에 이거 몰라서 첨 한달동안 토큰으로 전철탐)
monthly pass 저번달 만해도 116달러였는데, 이번달에 122달러로 인상됨.
2. 책은 되도록이면 사지 말고 도서관 이용하자. 도서관 카드 발급받을때는 현재 체류중인 주소가 적힌 오피셜 페이퍼 한장이 필요하다.
은행계좌 개설이나 전화개통하면 나에 대한 정보가 담긴 종이를 준다. 이걸 준비하거나, 아니면 현재 체류하는 주소가 적혀있기만 하면 된다.
라이브러리 카드 하나 만들면 토론토 도서관 전체에서 이용 가능하다.
책사면 혹시모를 홈스테이 이동시 의외로 귀찮고 부담스럽다. 짐은 되도록이면 만들지 말자.
3. 체류기간에 겨울끼면 꼭 부츠 챙겨라. 한번 내리면 발목높이까지 내리는게 일상이고, 눈도 오지게 안녹아서 일반 운동화는 발 다젖기 일쑤임.
녹으면 또 길바닥 여기저기 회색 슬러시로 덮여져서 한번 더 젖음. 이 슬러시도 오지게 안없어짐.
4. 공공장소에서 문 열고 닫을때 뒷사람 위해서 문 잡아주는게 일상임.
가끔은 5m 이상 뒤에 있는 사람 때문에 문잡고 기다려주기도 함. 고맙긴한데 가끔은 너무 부담스런 문화임.
(이 경우를 보면 오히려 백인들이 더 배려심이 많고 여유가 느껴짐. 좆같이 근본없는 난민, 못배워 쳐먹은 인도 씹쌔출신들이 존나 싸가지 없음- 태클들어올까봐 추가하는데 북미로 넘어온 인텔리 인도인들이 똑똑한거지, 인도 본토에 사는 인도인은 그냥 사람모양한 짐승이라고 봐야함. 인도여행 해본사람들은 뭔소리인지 알거임)
5. 최소한 일주일에 한번씩은 서브웨이 Inspection 공지를 확인해야함.
TTC가 일을 못하는건지, 일을 안하는건지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는데, 맨날 점검한답시고 노선 중간중간 운행정지시킴. 나아지는것도 없음. 그래도 시에서 대비책은 항상 마련해 놓으니 그나마 낫긴한데(토론토 버스 총동원), 이게 은근 짜증나고 신경쓰임.
6. 북미애들이 생각보다 의외로 바깥 세상에 대한 관심이 놀라울정도로 적다.
가끔씩 한국이 무슨 태국이나 동남아같이 빈민 국가인줄 아는 백인들이 종종 있다. 물론 이게 비하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진짜 몰라서 그런경우가 많다.
이런거에 충격먹지 말고 설명해주던가 쌩까던가 상황에 따라 잘 대처할수 있도록 멘탈을 다져놓자.
(나는 처음 백인 애들이 이런얘기할때 졸라 당황함ㅋㅋ 물론 걔넨 지금은 한국이 잘 발달한 나라라는거 잘 알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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