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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틴더 만남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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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떡왕꿀꿀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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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너무 할게 없어서
틴더를 시작함..
그냥 얼굴도 안보고 좋아용 누르면서 지나갔는데
어떤 동남아 여성하고 매칭됨
그래서 대화하다가 만났는데
키가 개작아서 놀람 한 140 되는것 같더라..
와 140은 진짜 존나 실제로 보니 이상한 기분 들더라
나 보고 웃는데 동남아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서 그런가 주름이 겁나 있는거임 갑자기
머리속에서 시골에 농사하시는 할머니 얼굴하고 겹쳐서 보임...
만나서 커피 마시는데 나보고 집에 누구있냐고 계속 물어봄
집에 룸메있냐 혼자사냐
같이 놀러가자
와 순간 갈등 엄청 때리더라.. 뭔가 무섭기도 하고 할머니 같기도 해서
집에 엄마가 아퍼서 누워있다 이러고 오늘 간호해주러 가야될것같다고 하고 도망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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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ㅇㅇ님의 댓글
몬준식님의 댓글
zeratul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