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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인 물류센터 알바했던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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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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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학교 다닐 때 브램튼에 한인 물류 창고 알바 한 적이 잇었음
그게 아마 2015년이었음
거기서 대리로 일하는 사무직 아재들 있었는데
연봉이 그 당시 기준으로 6만불 약간 넘었던 걸로 기억나네
그 이외에 한인 아저씨들이랑 아줌마들이 일용직으로 많이 일하던 곳인데
대부분 최저 시급 받고 일하던 분들이었지
분위기는 가끔 일용직 분들끼리 세력 싸움하는 것 빼면
나쁘진 않았음
인상적인 건 30대 싱글인 대리 아재가 벤츠 C클래스 몰고 다녔던 거
캐나다서 얼마진 모르겠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당시라도 6만불 정도로 벤츠 C클래스 몰고 다니면 부담이 안될까 생각이 드네
그 때는 일하기 전이라 대한 감이 없어서 6만불이면 엄청 많이 번다고 생각했었는데
몇년 전이긴 하지만 지금 보면 6만불로 생활은 될까 그런 생각이 듬
한인 아재 아주매 분들은 잘 살고 있을련지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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