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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정부 지원 영어 서클 참가하는데

영어 서클에는 뭐 남미 우크라이나 터키 이런애들이 많은데, 잘사는 나라에서 온 애들은 잘 없음

같은 클래스애가 자꾸 북한에서 왔냐고 하는 거야

남한이라고 했더니

대번에

왜 왔냐고? 거기 very~~~~~ well-developed country 아냐? 이럼

인구문제니 뭐니는 뭐 영어로 설명하기도 복잡하고 해서 그냥 앞으로 애 낳고 키우며 살기는 캐나다가 좋다 이랬더니

너의 아이들은 여러가지 옵션이 있어서 좋겠다 이럼

그니깐 걔들 머리속에는 남한에서 캐나다를 오는 이유를 전혀 모르겠는거지

북한이 위협을 피해서가 아니면 자기들 나라처럼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매우 불안한 나라도 아니고 그래서 계속 가난한 북한에서 왔냐고 되물음

다른 나라 이민자애들은 한국인이 캐나다 이민 오는 이유를 그냥 더 많은 옵션을 얻기 위해서 온다 이렇게 생각하는듯 탐욕스런 한국인들? ㅋ

댓글 9개

한국에 살아보지 않은이상 잘 모르지 그땐 그냥 캐나다 사람이 미국가는것처럼 나도 좀 더 성공하려고 왔다고 해

더 잘살려고 왔다고 하면 얼마나 열받을 수도;;; 생존문제로 온 걔들 입장에서는;;;

어찌보면 틀린말도 아닌듯?? 한국만으로는 불안하니 더 많은 옵션을 얻기위한거지. 우린 미래의 한국이 불안한거지 지금당장의 한국은 워라밸 이런거빼면 대체적으로 저런 개발도상국 나라들보다 선진국수준은 맞으니까

한국인들이 한국에 대해 무슨 불평들을 해봤자 쟤네들 입장에선 배부른 소리로 들릴수도

한국이 이래서 안좋고 저래서 안좋고 해봐야 걔들한테는 만족을 모르는 탐욕스런 한국인으로 보일까 불평도 못함;;;

근데 만족을 모르는 민족인건 왠지 반박할수가 없다 꼭 나라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면에서

근데 원래 잘살고 좋은데일수록 불만과 개선 목소리와 욕구도 높아지는것 같음

말그대로 배부른 소릴 할 수 있는거지

실제로 그러함그네들이 보기에는한국이 캐나다보다 잘사는걸...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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