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어디 가는데

나빼고 다 좋은 데 놀러가나보다

동쪽끝자락 구석에 인구 40만따리밖에 안살고있는 핼리팩스도 관광원툴 하나로 1M 찍히는거에서 알수있듯이 150만 도시권인구에다 +로 로키마운틴 밴프 관광수요가 있는 캘거리도 수요가 상당함

거기에 웨스트젯 본거지라서 웨스트젯 기준으론 캘거리도 허브공항

에어캐나다도 나름 국제선 승무원 베이스 있는 허브 취급하기는 함... 코로나 전엔 일본이랑 유럽쪽 정기편도 꽤 다녔었고 

에어캐나다도 명목상으론 캘거리가 허브이긴한데 솔직히 실질적으론 중요도가 좀

21년 데이터는 코로나 때문에 좀 특수하다는걸 감안 해야함. 아무래도 불어권 국제선 감소가 영향이 컸었던거 같은 느낌인데 

특히 몬트리올같이 프랑스랑 불어권 국가들이랑 국제선 수요가 많던 공항은 타격이 심했을거

캘거리는 애초에 몬트리올에 비해 국제선이 없었기 때문에 영향을 덜 받은 것도 있고 국내선 여행 수요 증가랑도 맞물려서 역전된듯 

아마 그게 맞을듯

코로나 특수라기엔 코로나 전에도 10%밖에 차이 안 나긴 했음. 그냥 캘거리 국내선 수요가 오지게 많은 걸로

생각보다 차이가 많이 안 났었긴 하네 ㄷㄷ 편수로는 심지어 19년에도 캘거리가 몬트리올보다 앞서기도 했고 

몬트리올 여행으로 가봤지만 캘거리 진짜 몬트리올에 비하면 한산한 동네인데 공항 수요는 오지게 많은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