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부모님 사업이 망한게 재기후에도 가슴한편에 남아서 그때가  너무 비참한걸 알기에 돈하고 커리어만 보고 살아오느라 너무 많은걸 놓쳤다

내가 결혼할거라 믿었던 2년 사귀었던 전여친도 헤어지고 1년도 안되서 약혼하고

다들 왜 넌 그렇게 매사가 불안하냐하더라 직장서도 조금만 꼬일 기미가 보이면 스트레스 받아서 잠도 못자고 별거 아닌거 하나하나 집착하고

은수저정도는 물고 태어났지만 또 누구보다 가난했던 순간도 있었기에 내가 지금 얼마를 벌든 더 높이 더 많이 올라가서 무시받기 싫은게 성격이다

이따위의 가치관 때문에 질려서 다들 떠나가고 모르겠다 결혼한 애들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