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은 건축공학과 완전 다른 학문이지. 공학하고 비교하면 건축은 예술에 좀 더 가깝고. 4년제랑 2년제가 차별이라기보다 다름이라는건 나도 네 말에 동의해. 하지만 질문자가 컬리지간에 차별이 있냐고 물어보고싶었으면 저렇게 물어봤을까 하고 생각한다. 많은 친구들이 engineering을 들어갈지 engineering technology에 들어갈지 고민을 해. 네 말대로 많은 부분이 다르기 때문이지.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비교들을 하는 이유는 커리큘럼에서 겹치는게 상당히 많고, 일 하다보면 회사에서 높은 위치로 가고싶은데, 막상 컬리지 3년하고서 보면 4년제 나온 친구들이 그렇게 자기들과 뭐가 다른가 하고 고민을 많이 하기 때문이야. 하지만 그 경계선은 엄청난 특혜를 받지 않는이상 넘나들기가 불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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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ic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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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원래 컬리지 3년제 나와서 7년동안 현장에서 굴렀어. 첨엔 오래 일 하다보면 더 복잡한 일들을 많이 받게 될거라 은근 기대 했었어. 그만큼 노력도 많이 했고 실적도 나쁘지 않았거든. 하지만 그 격차를 넘기가 너무 어렵더라. 그래서 일을 그만두고 대학으로 편입을 해서 지금은 4년제 졸업장이 있지. 그러고 나니 예전엔 그렇게 노력해도 얻을 수 없었던 많은 것들을 쉽게 얻을 수가 있더라구. 입학 고민 하는 친구들이 컬리지와 대학사이에서 고민을 많이 하고, 또 컬리지 나와서 능력이 출중한 친구들도 많이 있어. 하지만 그만큼 쉽지 않은 길을 가기보다 더 높이 중한 책임을 맡는 일을 하는게 커리어 목표라면 4년제로 바로 가는게 좋을 것 같아서 그냥 좀 열내서 써봤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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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ic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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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무슨 말 하는지는 나도 여기 와서 느끼고 있어. 알버타 생각보다 온타리오처럼 학교간에 차별이 심하지 않더라구. 정말 좋은 현상이지. 하지만 질문자가 그걸 물어보려 했다면 좀 더 다른식으로 글제목을 쓰지 않았을까 해서 그랬다. 나도 혓바닥이 너무 기네. 여기까지만 할께 :)
검대외님의 댓글
검대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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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는 모습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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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ic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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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 생각에도 틀니냄새가 너무 심했다ㅜㅜㅋㅋㅋ
ㅇㅇ님의 댓글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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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북미지역은 엔지니어하려면 eit -> peng 밖에 없잖어 ㅋㅋㅋ eit하려면 무조건 공대 나와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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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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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에 따라 다른데 차별이라는게 너가 컬리지 나와서 불합리한 차별을 받는건 아니고 일할 수 있는 범위가 좁은거같음! 한국이랑은 약간 다른 개념..?
lian님의 댓글
l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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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한국에서 개발직했고 캐나다 와서 테크니션 준비중인데 전체적으론 맞는말임 테크니션이 개발직으로 갈일 없음 근데 진로변경에 큰 장애물이 있는것도 아니고, 하대하는것도 거의 없고, 임금도 별 불만없어서 차별이랄건 별로 안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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