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말고 딱 한명 봄

전자? 후자? 어떤거에 해당됨? 난 곧 한국대학 졸업이라 졸업 후에 돈모아서 컬리지 준비할까 하는데 그때되면 이민 문닫힐거같음

둘다

30,40대도있다 걱정마 

한국에서 전공 자체가 영어라 ㅋㅋㅋㅋㅋㅋ따로 기술이 없음 ㅜㅜ졸업하고 사무직이나 서비스직 하면서 부모님 집에서 살면서 돈모을거같은데 과도 걱정이다

돈은 준비하셨나요? 자금 5천정도 

아뇨 그래서 졸업후 돈모으는거 3-4년 잡고 20후반이라고 말씀드린거에요. 아직 대학생이라 1/3밖에 없어서ㅜㅜ

난 한국에서 디자인전공했고, 학교에서 배운 설계로 설계직으로 근무함. 전공은 디자인인데 경력이 공돌이로 인정되는 애매한 포지션이라 캐나다에서 테크니션 테크로 새로 시작하려는중임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는데 어쨋든 한국에서 경력이랑 관련된 전공 선택한거야?

아 그니까 약간 관련된? 전공? 아님 아예 다른거?

전공은 관련없음. 경력이 관련있음. 그래서 여기서 새정공 파고 새로 시작하려는거임

난 전공 자체가 영어라 딱히 경력 살릴 수 있는 일이 없어보인다... 나처럼 일하다 돈모아서 가는데 인정되는 경력 없으면 힘들까?

컬리지 가는거면 아무상관 없음. 애당초 여기애들도 고등학교나와서 컬리지 들어가는 식이더만. 난이도 자체도 어렵지않고 내가가는 과도 고등학교 기본수학 정도만 보고 그냥 들어가는 수준.

나도 지금 28에 컬리지가는거니 나이는 너무 신셩쓰지말어

난 100% 문과체질이라.. 전공 IT쪽이 인기 많아보이는데 다른거 괜찮은건 뭐가 있어?

나이보다도 한국졸업 1년 남고 졸업후 돈모으려면 최소 3-4년.. 5년은 잇어야되는데 그때도 이민이 가능할지 걱정이야 호주도 지금은 어려워졌잖아

난 디자인 전공하고 어쩌다 기계설비, 설계로 빠졌는데 의외로 몸쓰는일이 적성에 맞더라. 여기 이민자들 받는 취지부터가 지네 하기 힘든일들 떠맡기는 느낌이 강해서 몸쓰는일좀 할줄 안다하면 테크니션 위주로 알아보면 잘 구해진다더라. 플럼버도 괜찮다는 얘기 들었었고. 난 군대에서도 공병나왔어서 중장비 학과로 감

여자면 유아교육학과 괜찮을까?

원래 이민문은 항상 열리고 닫히고를 반복해왔음. 이번에 보수당이 들어선다해도 5년 뒤면 새로운 정권이 들어설쯤인데? 길게 보면서 천천히 생각해

내 옆방 룸메 여자애도 지금 유아교육과 다니고 있음.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봐 내가 함 물어봐 줄게

1년 남아서 한국에서 살면서 일하게 좀 늦은감 있지만 복수전공할지 공무원 준비할지 길게보고 이민 준비할지 고민이라... 사실 아직 이민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아본게 없어ㅠㅠ 이민이 제일 어려워보여서 세번째에 두고 알아보는 중이라.. 알아보다가 궁금한거 생기면 다시 물어보러 와도 괜찮을까?

생각 한번 잘 정리해서 나중에 시간되면 질문글 올리셔. 여기가 말은 험하게해도 구라를 치거나 그러진 않으니까

고마워

애 둘 딸린 중년가장들도 컬리지간다 캐나다에서 나이 신경쓰는게 제일 미련한거

호주도 이민 어려워지고 캐나다도 점점 어려워지는 것 같아서 한국대학 졸업 1년 남았고 졸업후 3-4년정도 돈모으면 5년은 걸리는데 그때가서도 여전히 이민이 가능할지가 제일 걱정이야..

어학성적을 높이고, 이공계전공을 고른다면 어떻게든 길이 있지않겠니? 힘을 내라

안타깝게도 내가 1000%문과체질임....... 컬리지수준은 따라갈 수 있으려나

성별은 남자냐 여자냐? 여자면 걍 영유아 돌보는거 하면 이민 그럭저럭 다 뚫던데

여잔데 유아교육학과 괜찮을까 애기들이 나 잘 따르고 애기보는거 적성에 맞긴 함

남자 문돌이타입이면..... 빵굽기 , 주방핫산질 , 한인마트 슈퍼바이저 달기  이거 말고 이민루트가 별게 안떠오른다야

당장 젊었을 때 말고 나이먹어서도 할 수 있는 일이야?

문과1000%타입이라 영어 어학공부 , 아이엘츠 성적 꾸준히 높여가는거 하나만 올인 제대로 할수있으면 이거 해서 의사소통의 폭을 넒히고 ECE테크를 타라. ECE로 생각보다 쉽게( 진짜 쉽다라는게아니라 상대적으로) PR 따는 사례 많이봤다

나는 머 그쪽일은 잘모르는데, ECE로 PR부터 딴다음에 전직 생각하는 젊은여자들은 좀 건너서 얘기들으며 본적이있네

ECE가 장기적으로는 딱히 유망한 직업은 아니여. 이게 이민자들한테 관대하게 열어주고 채용돼고 PR도 딸 기회준다는것자체가 현지 캐나다인들이 좆같아서 못해먹겠다고 안하는 기피직종이라서 그런거거덩. 급여도낮아

그러고 나서 다시 직업 구한다 해도 캐나다 사람들이랑 경쟁하려면 진짜 힘들겠네 ㅋㅋㅋㅋㅋ직업 바꾸려면 대학도 다시 가야할 수도 있고..

문과타입이면 오지마라. 애보는게 적성에 맞다고? 한두명 놀아주면서 예쁘다 예쁘다 하는건 전세계인류 90%가 적성에 맞다. 집에서 요리하는거 좋아한다고 다 요리사 채질 아닌거지

일침 지렸다

그건 맞음 근데 알바 몇개 해보니까 아무리 쉽다는 일도 힘들더라 ㅋㅋㅋㅋㅋ어차피 세상에 쉬운 일이 어딧음.. 그나마 적성에 맞는거 하는거지

쉽다는 일도 힘들지만 힘든 일은 더 힘들수도 있고 한번 학과 정하면 바꾸기도 힘들고 정말 하고싶으면 미리 한국에서 어떻게든 경험은 해보고 간은 보고 입학해라 안그럼 쌩돈 5000 날리는거자너

친가에서 내가 거의 첫째라 애기들 줄줄이 낳으셔서 돌봐본 경험은 많음 6명만 모아놓고 하루 봐도 미친다ㅇㅇ 교육기관 봉사도 해봤음

애초에 한국에서도 유아교육과 관심 있었는데 임용안보면 별로라 안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