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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싸 학교 따지는게 의미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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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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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여기 학식출등 중 4분의 1을 졸업 후 다른 전공 가질테고
다른 4분의 1은 경력 초기에 적성이 안맞아 다를 길 갈테고
나머지 4분의 1은 그냥 그런 평범한 개발자가 될테고
나머지 4분의 1만 그럴 듯한 시니어로 성장할 거임
여기서 학교 훌리짓하는 애들 중에 간단한 쇼핑몰 한 번 만든 애들이 없을걸?
가장 간단한 것도 쥬니어들 일시키면 못해서 절반은 1년 안에 다른 길 선택함
반면 잘하는 애들은 지금도 코드 한 줄이라도 더 짜며 만들고 있지
개발 경험은 없이 리트코드만 죽어라 파서 대충 취업하고 그렇게 열심히 안하는 애들은 그저 그런 개발자로 끝남
이 세계는 코딩에 중독되서 여자도 만나지 않고 주말에도 코딩하는 미친놈들이 존재하는데
그냥 그저 그런 개발자 되서 자랑이 학교가 전부인 사람 될지 모름
농담이 아니라 한국 개발자 모임 한 번 가보면 명문대 나왔다 자랑하면서 자기 지인은 팡에 다니고 200k 넘게 벌고 학교가 얼마나 대단한지 자랑하는데
정작 본인은 자기가 어디서 일하는지 말하지 못해
어릴 때야 학교가 전부니 그려러니 하는데
졸업하고 일로 인정 받는 시기가 올 때 자기 일로 인정받지 못하고 그저 그런 존재로 사는 거임
학교 자랑은 아무 의미 없는게 동문들이 구글을 가던 마소를 가던 본인은 아닌데 무슨 의미임?
차라리 좋은 곳에 가서 자랑을 하면 정보도 얻고 배울 것도 있는데
그냥 디시에서 학교 평판 가지고 싸우는 걸 보면 한심하구나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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