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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 제조업 대장기업 봄바르디어 망해가네

주가가 1986년수준으로 떨어졌네

주당 0.44 달러.. 퀘벡 최대 제조업기업이 단돈 주당 394원!

부채 감당못해서 유럽 철도사업부문도 매각결정하고도 계속 다이빙ㄷㄷㄷ

회생에 성공할것인지, 쓰러져간 다른 캐나다 테크기업들처럼

canadian manufacturing의 몰락을 상징하는 또 하나의 사례가 될것인지

귀추가 주목됨..ㅇㅇ

댓글 10개

다 팔아서 남는게 없음EU에서 반독점이라도 때려서 철도부분 인수 못하게 하지 않는 이상 끝이지..자국 수요가 없는데 이정도로 온거도 대단한거라고 봄

그나마 위안거리라고는 비슷한 동종업종 경쟁사인 엠브라에르도 4년전대비 주가 토막살해 당한 수준이라 혼자 좆된건 아니다 정도

6년전까지로 기준을 잡으면 2014년에 고점 39.73달러에서 현재 5.62달러까지 토막나서 하락율만치면 85.85%라 여기도 지옥문

장기적으로 철도는 중국에 항공은 보잉/에어버스에 비빌 회사가 나오긴 할까요?

항공은 보잉마저 망해가는 삘이니..철도는 중국 자국 수요 하나로도 잘나가고 ㄷㄷ

중국이 항공도 국산화해보겠다고 항공굴기 시도한다는 뉴스 몇년전에 있긴했었는데 아직은 벅찬가봄 COMAC이라고 중국 국영기업이 있긴한데 아직은 과도기인듯?

얘네는 몇년전에 스트릿카 공장 멕시코로 옮기고 마약 먹고 조립한 멕시칸놈들이 품질 검사도 통과 못하고 납기일도 못맞춰서 토론토 시정부한테 소송 걸리는 보고 이젠 진짜 안되겠구나 싶더라..

내 인생 첫 주식 매수가 봄바르디에였는데 ㅋㅋ 2009년 대딩때 만불어치 사놓고 잊고 있다가 일년뒤에 봤더니 1/3 손실난 상태에서 친구들하고 스페인 여행 가려고 걍 손절했었는데.. 내게 주식의 쓴맛을 알려준 씌레기 회사 봄바르디에 추억돋네잉

악연이 깊은 종목이었구먼 ㄷㄷㄷㄷ

리저널 제트기 프로그램은 에어버스랑 미쓰비시, 철도는 알스톰한테 팔아치우면 이제 남는건 비즈니스 제트 사업부문이 끝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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