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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핏 등록하고 나니까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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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시콘쓰고싶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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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잘하는거 아니지만, 백인/2세들 위주의 크로스핏 박스 다니기 시작하니까더 다양한 인종의 인맥들도 생기고 영어실력/자신감도 확실히 올랐음.며칠전에 전여친 만났는데 자기랑 옛날에 연애할땐 내가 이해못해서 다시 물어보는 상황이 엄청 많았다고함.근데 지금은 그런것도 사라지고 말하는 속도도 빨라지고 표현도 더 능숙해졌다고 하더라.그리고 내 인맥들도 과거엔 한국인 몇명, 학교 친구들 몇명, 전애인 친구 몇명 이정도밖에 없었는데크로스핏하면서 이 이벤트 저 이벤트 다 참여하고하니까 인맥들도 늘어나고 더 다양한 자리가 만들어짐.헬스같이 혼자서 도닦는 운동보다는 이 사람 저사람 만날 수 있는 크로스핏이나 F45같은 운동 강추함.운동도 하고 영어도 배우고 친구도 만들고 일석삼조임 ㄹㅇ루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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