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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하우스 한분기 거주 후기

훗쇼 작성
작성일 2021.11.23 06:44

124 조회
11 댓글

그동안 한국에서든 캐나다에서든 빌라, 아파트, 콘도 에서만 살아봤는데 처음으로 주택에서 살아본 후기.

1. BBQ그릴이 최고시다. 고기든 생선이든 구워먹기 훨 좋음. 콘도 발코니에서 굽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집으로 냄새 들어갈 걱정이 훨씬 덜함.

2. 생각보다 벌레 문제 없음. 이건 어떻게 지었느냐에 따라 크게 다를것 같은데 생각보다 실내에 벌레 문제 없음.

3. 말벌은 문제임. 특히 밖에서 돼지고기 구우면 말벌들 엄청 꼬임.

4. 청소 힘듬. 특히 계단 청소

5. 콘도보다 좀 추움. 아무래도 열이 빠질 구멍이 더 많아서인듯

6. 콘도에 비해 인터넷 광케이블 같은거 들어오는 속도가 느림.

7. 밤에 조용함. 콘도에 비해 방음은 잘되는 느낌임.

댓글 11개

엘모(eLmo)
작성일 2021.11.23 06:50

싱글하우스 이사가는 사람들의 첫번째 이유가프라이버시 라고 하더라고 ..

훗쇼
작성일 2021.11.23 06:55

Banff
작성일 2021.11.23 07:29

2번은 여름되바야..

훗쇼
작성일 2021.11.23 07:40

여름에 들어옴. 7월에 들어왔으니까.

Banff
작성일 2021.11.23 07:51

입주 전 싹 박멸이랄 청소해줘서 올해는 괜찮게 버틴거 아닐까 ㄷㄷ

훗쇼
작성일 2021.11.23 07:54

ㄴㄴ 청소 대충 되어있었음. 이건 리얼터한테도 물어본건데 집 매매 이사 청소는 랜트 살때처럼 깐깐하게 안해주는게 보통이라고 하긴 하더라. 오히려 처음에는 사람이 안살고 한 1주일정도 지나서 그런지 살짝 거미줄이나 이런게 있긴 했는데 사람이 살고 하니까 거미나 벌래가 집 안으로 들어오려는 비중이 확 줄더라

훗쇼
작성일 2021.11.23 07:57

이거는 이웃이 어떠냐의 차이도 큰거같음. 전에 아파트 살던데는 실버피쉬 엄청 많았는데 그냥 주변 사람들중에 한명 폭탄 있으면 당하게 되는거 아닌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