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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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는 이것만 해주면 1류 도시 된다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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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lanbc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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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 너무 오래 살아서 뇌피셜로 느끼는 캐내디언 아이덴티티 때문에 한국 사람들이 시드니 토론토 비교 할때마다 속상해서 하는 말인데

내가 저번에 말했던대로 가디너 익스프레스웨이랑 도심 한가운데 가로지르는 넓은 철도 없애거나 지하화 하지 않으면 아무리 예쁘고 대도시 느낌나는 건물 올려대도 미관은 답 안나옴.

지금 수변공간은 상위 1%만 이용하는 거의 버려진 공간이랑 마찬가지고 그쪽에 시카고 처럼 예쁜 조형물이나 호수 공원도 없어서 심리적으로 그냥 호수가 없는 도시처럼 느껴지는게 큰데 이걸 바꾸려면 가디너 없애고 철도 지하화해야함.
그리고 필요없는 전신주 (특히 1800년대 부터 그대로 사용하는거) 지하화 하고 인도 넓히고 디자인 통일화 하는 작업만 해줘도

토론토만의 매력을 살릴 수 있음.

스파디나가 토론토의 얼굴이라고 생각하는데 도심 곳곳에 있는 빨간벽돌집을 젠트리피케이션시 디자인에 포함시켜 시각적으로 부각 시켜야함. 마치 서울에 한옥들을 짓거나 모티브로 삼아 현대적인 건축 디자인에 살리는것처럼.

솔직히 지금 상태로 미관만 보면 밀도 엄청 높은 에드몬튼이랑 달를바 없이 삭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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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빠숑님의 댓글

  • 빠숑
  • 작성일
이미 예뻐지는것은 포기함. 문화적인 소프트웨어가 발전하는 수 밖에 없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if"는 없는거 알지?

RoyalYork님의 댓글

  • RoyalYork
  • 작성일
기존 건축물 파사드 유지하는건 지금도 하고 있음. 영길에 그렇게 생긴 콘도 이미 많긴해...

planbc님의 댓글

  • planbc
  • 작성일
점차 그렇게 되고 있기는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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