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공실률 수치만 보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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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떠나고싶은톤토..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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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더 많이 높아.
중국사람들이 토론토 부동산 가치 높인건 사실맞고, 공실율도 토론토가 많이 높은건 사실인데
이사람들이 부동산 사서 놀려도 자기이름으로 다 사는게 아님. 투자목적으로 부동산을 사고 나서 실제 집주인들은 집을 들여다보지도 않는 경우가
많음. 보통은 그 중간에 관리자가 있음. 크게 보면 서블렛 돌리는 사람들이라고 보면 되는데 이사람들이 관리하는 집들은 그래도 테넌트가 존재함.
종종 그냥 집만관리해주는 사람들은 집 명의같은거 빌려주고, 집에 누구 사는것처럼만 관리 해주는데 실질적으로 사는 사람은 없는.. 뭐 그런거지
중국 부호 집들 관리해주는 관리사 아재 한명 알고 있는데,
집 명의는 부호 가족들이 두루 갖고 있고, 집 관리만 이 아재가 하는건데, 실질적으론 사는 사람 없는데 이미 사람 살고 있는것처럼 다 꾸며둠.
관리하는 아재가 두루 다니면서 사람 사는집처럼 잔디도 깎고 눈도 치우고 하는데 실거주는 안함.
이 아재는 주말마다 집바꿔가면서 친구들 불러서 파티도 하고 바베큐도 하고 그럼서 집관리만 꾸준히 해주고. 예전에 나도 자기 관리하는 집 놀러오라 그래서,, 기왕 보여주는거 가장 큰집 보여달라고 했더니 보여준 적 있음. 토론토 부촌 지역에 있는 1500만불짜리 집인데 5베드 하우스 ㅈㄴ 크더라..
당시 방마다 달려있는 사이드 화장실이 내가 살던 베츌러보다 컸었음 ㅋㅋㅋ 집에 방송 시스템 있어서 주방에서 마이크로 이야기하면 집안 곳곳에 방송되고,, ㅈㄴ 넓은 뒷뜰에 사우나 건물에, 수영장에 핫텁용 수영장, 지하엔 와인저장고에, 한 30명 앉을 수 있는 콘서트홀 같은것도 있고...
그런 집을 그냥 공실로 비워놨는데, 렌트도 안줌. 집주인이 귀찮아서 렌트 안준대. 중간 관리자가 있으면 한번에 집주인한테 1년에 한번 몫돈 주고 여러채 빌려서 서블랫 하는거 아니면 그냥 공실이랬음. 근데 그거 다 신고할 땐, 누가 살고 있다고 신고함.
한줄 결론: 수치로 나온 공실률 믿을게 못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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