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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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대사관이랑 통화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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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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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개싸가지 없이 질문 지레짐작하고 말 끊고 중간에 처음 받은 직원이 "잠시만요" 한 마디 하고 전화 확 바꾸고 바꾼 직원은 반존대 모드로 중간에 반말 섞고 


어쩌구


는 별로 중요하지 않음 그딴 뭐 한국처럼 공무원이 설설 기는 서비스 바라는 사람이었으면 한국에서 쭉 살겠지 여기까진 no problem


대사관 직원들이래봤자 캐나다 영주권자인이든 2세 캐나다 국적 한국계든 한국인이든 canadian style로 가는 거라 생각함. 


사실 애플 아마존 cibc 통신사 등 지금까지 캐나다 상담원들은 한 번도 내 말을 지레짐작하고 끊고 wait 한 마디만 하고 전화 바꾸진 않았으나 그냥 넘어가기로 하자.


근데 바꾼 직원이랑 얘기하다가 갑자기 대뜸.. "혹시 다른 데서도 이래요?"  "네?" 하니까 "이렇게 다른 데서도 통화하시냐구요? 좀 공격적이여서.." 이러는 데 순간적으로


꾸짖을 "갈!!" 할뻔함. 뭔 대사괁 직원이면 캐네디안 답게 일만 하고 묻는 말에 대답하고 돈 받고 집에 일찍 퇴근하셔야지 갑자기 한국 스타일로 열과 성을 다해 고객 평소 사생활까지 케어해 주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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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루나님의 댓글

  • 루나
  • 작성일
어휴 캐나다대사관 애들은 캐나다의 단점과 한국 단점을 모두 섞었군 ㅎ

떠나고싶은톤토죽돌이님의 댓글

  • 떠나고싶은톤토죽돌이
  • 작성일
변호아닌 변호를 조금만 하자면,, 그사람들 ㅈㄴ 바쁨. 진짜 맨날 전화옴. 캐나다 인구 10만명이라는데 그중에 한 500명은 맨날 전화거는듯함. 여튼 문의/민원/요청 이런 전화가 ㅈㄴ 와서 바쁨 (이거까지 변호) 근데 이 ㅅㅂㅅㄲ들이 자기들이 이 민원을 안받아주면 사람들이 ㅈ 될거라는걸 앎. 내가 니 전화 안받아주면 니 어쩔껀데? 라는 의식이 머릿속에 박힘. 그러면서 ㅈㄴ 자기랑 통화하다가 상대방 기분 나쁘면 끊어버릴 수도 있는거임. 끊고 나서 나중에 뭐라 ㅈㄹ 하면 아 전화 상태가 안좋네요 할 수 있는거거든 아님 자기들끼리 돌려서 ㅈㄴ 느리게 할 수도 있고. 여튼 그사람들 눈에 나쁘게 띄이면 돌림놀이 당하는거임. 그럼 내 민원신청 시간은 ㅈㄴ 게 오래 걸리겠지?

떠나고싶은톤토죽돌이님의 댓글

  • 떠나고싶은톤토죽돌이
  • 작성일
근데 형이랑 만약에 친한사람이 영사관에 있잖아? 그럼 민원속도 2배에서 10배로 바뀜. 나 친한 지인중에 한사람이 있는데, 물론 이사람도 다른 사람들한텐 ㄱㅅㄲ, ㅅㅂㅅㄲ 일거야. 근데 내가 전화해서 문의하거나 다른 영사직원한테도 아 거기 누구씨랑 뭐하는 사인데 뭐 이러자나? 그럼 처리속도 겁나 빨라짐. 그 본인한테 문의하면 ㄹㅇ 익스프레스 속도로 답받음. 근데 그건 세상 어디나 마찬가지긴한데,, 이사람들 아니면 그 걸 처리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 없기때문에 이형들은 자기들 귀한걸 잘 앎.

떠나고싶은톤토죽돌이님의 댓글

  • 떠나고싶은톤토죽돌이
  • 작성일
근데 또 변호하자면. 이사람들 받는건 ㅈㄴ 박봉임. 파견 영사들만 돈 ㅈㄴ 챙기고, 여기 그 민원 다 first wave로 맞는 사람들은 박봉이야. 그래서 돈도 못받는데 갑질이나 하자는 뻐팅김이 ㅈㄴ 생기는거 같음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난 이 개"ㅅㅂ새2끼야 너의 질문에 답은 이거이거임 ㅄ아" 라고 답변해줘도 답인 "이거이거|"만 받으면 상관 없는 타입인데 답을 안해주고 내 인성 교사 역할까지 해주시니.. 그리고 애초에 내 민원은 여권 갱신 같이 뭔가 행동이 필요한 민원도 아니고 걍 10초 답변 걸리는 질문이었음 여하튼 내가 을인 입자이니 어쩔 수 없는거 같다 너 마처럼

김겸손님의 댓글

  • 김겸손
  • 작성일
걍 좆1같은 새1끼들이라 이거네

김겸손님의 댓글

  • 김겸손
  • 작성일
공격적이던 말던 대놓고 욕박는 언어폭력이 아닌 이상 응대는 정상적으로 해야지 꼽주는 거 내 일 아닌데도 개좆1같네 ㄹㅇㅋㅋ

NickCan님의 댓글

  • NickCan
  • 작성일
따지고보면 우린 한국에 세금 안내니까 한국세금 받아서 일하는 걔들을 욕할 명분이 없네 ㅋㅋㅋㅋ 한국에 세금이라도 내면 내 피같은 세금 받아 쳐먹으면서!!! 엉~!!???!!?!! 하면서 욕할 권리가 생기지만

떠나고싶은톤토죽돌이님의 댓글

  • 떠나고싶은톤토죽돌이
  • 작성일
ㄹㅇ 개 ㅈ 같은 ㅅㄲ 들인건 맞지.. 나도 그 아는 사람 없었음 맨날천날 영사관 욕했을듯, ㅈㄴ 웃긴건 걔들1.5세들인데 영어로 전화하면 ㅈㄴ 버벅거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떠나고싶은톤토죽돌이님의 댓글

  • 떠나고싶은톤토죽돌이
  • 작성일
1세 아줌마들은 영어로 전화하면 옆에사람한테 토스하고. 거기서 2세 발음 나오는 얘들은 인턴이라고 보면됨. 마더스컨트리 를 위해서 뭔가 하겠다고 사명감에 불타서 개ㅈ 같지만 뭔가 신기한 영사관에서 일해보고자 온 2세 ㅎㄱ 인턴들... ㅠㅠㅠㅠ

NickCan님의 댓글

  • NickCan
  • 작성일
쉴드는 아니지만 ㅈㄴ 박봉이면 개 꼽게 일하게 되는건 공감함 ㅋㅋㅋ 나도 알바할때 그랫거든ㅠ 시_발 이돈으로 이정도일을 하라고??? 좃까 난 이돈에 맞는 친절도를 보여줄거임. 여기 이미지 개박살나든 내알빠? 그게싫으면 돈을더주든가. 딱 이마인드임.

떠나고싶은톤토죽돌이님의 댓글

  • 떠나고싶은톤토죽돌이
  • 작성일
근데 ㅅㅂ 캐나단데 한국처럼 상사 눈치도 봐야한다는거 추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디가 영사 눈에 잘못나면 잘림 .. 진짜 그 쪽일도 할게 못됨... ㄹㅇ 영어로 일하긴 무섭거나 힘들고,, 그래도 캐나다 살아야하고.. 그런 형들이 거기서 많이 겨쳐가고.. 그 꼰대 문화에 익숙한 사람들은 꾸준히 일하는 그런 곳임..

RAAF님의 댓글

  • RAAF
  • 작성일
오타와 대사관은 별로 그런 느낌 없었는데 토론토 총영사관이 워크로드가 많아 좀 날카로운듯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맞는 듯 오타와에 먼저 걸고 토론토로 걸어야 한다고 해서 전화 바꾼건데 오타와 직원은 그냥 상식선에서 내 말 문장 다 듣고 아 이렇게 해야되요 안내해줌

엘모(ELMO)님의 댓글

  • 엘모(ELMO)
  • 작성일
와 걔들 전화를 받기는 받는구나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오타와 토론토 둘 다 전화 엄청 빠르게 받던데 내가 운이 좋은 듯

루나님의 댓글

  • 루나
  • 작성일
ㅋㅋㅋㅋ그니까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개인적인 경험으론 전화말고 직접 방문했을때는 그렇게 문제 삼을만한 대우를 받은적은 없음. 전화상은 뭐 다를수도 있겠지만

Edmin님의 댓글

  • Edmin
  • 작성일
밴쿠버는 친절했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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