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사립고 학생 교육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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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떠나고싶은톤토..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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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전에도 이야기 했었는데, 캐나다 토론토에도 사교육이 나름 쎄다고 말야
그게 여기로 유학 온 한국인 중국인 얘들에 맞서써 교육 시키다보니 백인얘들도 학원을 다닌다고 말야
아래 글들 주르르륵 읽다가 문득 빈익부 부익부 도 생각이 나고, 출퇴근길에 마주치는 학생들도 생각이 나고
내가 지금 사는 곳이 의도치 않게 부촌의 시작 지점이라 울집에서 회사까지 가는데 연 5만불 이상 학비가 들어가는 고등학교 세군데를 지나가. 그중 하나는 토론토 탑이라고 불리는 학교.. 내 출퇴근길에 맨날 그 학생들이랑 마주치거든. 부모가 데려다 주는 얘들도 있고, 티티씨 타고 다니는 얘들도 있고,
평소에는 크게 생각이 없다가 아래 사립고 이야기가 잠깐 나와서 생각해보니, 내 출퇴근길에 만나는 얘들마다 연 5만불씩 내고 학교를 다닌다 라는
생각을 하니.. 소ㅇㅇㅇ름이... 그중에 여고도 있는데.. 갑자기 얘들이 다 이뻐보이는 느낌...
어쨌거나 얘네들 퇴근길에 (4-5시) 보면 옹기종기 모여서 나와 같이 한방향으로 가다가 어느 건물들로 들어가는데, 보면 다 학원임. SAT 학원이건 수학학원이건
백인얘들이 학원건물 들어가는 모습 보고 있으면 여기도 입시일지, 혹은 미국을 향해서일지 모르는 목표를 가지고 공부를 하는 얘들이 많구나 싶음
몰론 우리처럼 밤 12시까지 학원에 있고 그러진 않겠지만, 얘들도(얘 부모들도) 돈과 시간 들여가면서 미래를 준비하는게 보임.
우리세대는 모르겠지만 쟤네들 세대에선 더이상 중국 한국인이 수학천재로 불리지 않을거 같고, 더이상 아시안의 학구열에 밀리지 않을 캐네디안 학생들이 보이는거 같음.
와이프랑 동네 산책 다니면서 마주치는 젊은 10대20대 백인 얘들 보면 종종 그런말 함.
우리둘이 이리 만나서 이리 고생하냐,, 쟤들을 만나서 팔자 폈어야하는데!! (동네 평균집값이 least 4-5 밀리언 하거든)라고 말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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