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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투자은행 리쿠르팅 - 정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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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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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에는 대부분 개발자 관련 이야기 만 있고 딴 곳에도 캐나다 투자은행 잡 관련 한 정보가 많이 없어서 가장 유명한 Investment Banking (IB) Division 리쿠르팅에 대해서 좀 적을려고


일단 투자은행이란 “고객을 위하여 주식, 채권 혹은 파생상품 등의 발행을 인수·주선 (underwriting) 하거나, 자금 조달 혹은 기업 인수에 대한 자문 (advisory), 일부 증권에 대한 유동성 공급 (market making), 고객을 대신하여 (fiduciary) 유가증권, 외환, 원자재 및 관련 파생상품을 거래 (trading) 하는 금융기관이다” 이라고 꺼무위키에 써져 있는데 쉽게 말하면 기업에 대한 금용 서비스를 제공하는거야.


일단 IB의 신입 채용의 50-70% 정도는 SA(Summer Analyst) 포지션을 통해서 채용해. 3학년들 대상으로 하는 SA 공지는 보통학기 시작하고 올라와. 그러니까 대학교 3학년때 좆뺑이 쳐서 썸머에 인턴쉽을 못잡으면 좆된다는 거지. 토론토내에서는 IB는 웨스턴 Ivey 그리고 퀸스 커머스 출신들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하면 쉬워. 뭐 요즘 들어서는 워털루 Accounting and Finance management 출신들도 많아지더라고. 딴 대학이라고 못들어가는거는 절대 아니고 그냥 졸업생 네트워크 채용 이벤트 라던지 그런거에 조금 밀려서 힘들뿐 GPA 3.8+ 그리고 파이낸스 클럽이라든지 아니면 2학년때 인턴을 좀 괜찮은 곳에 했으면 서류는 통과하기 쉽고 인터뷰 만 잘보면되.


SA를 못 들어가게 되면 진짜로 머리 아파지는데 그럼 Big 4 회계법인의 Transaction Advisory 아니면 관련 직종에 취직해서 네트워킹을 존나해서 레퍼런스를 받고 들어가야되. 이게 안되면 씹창렬인 Master of Finance를 해서 다시 공채시즌때 들어가던가.


일단 들어가면 어디 은행이냐 어떤 부서 인가에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주 70-80시간 근무를 3달정도 하게되. 그리고 마지막에 평가가 어떠냐에 따라서 졸업하고 정규직으로 돌아올수 있는 리턴 오퍼가 오는거고. 미국대비 특히 토론토에는 파이낸스 직종대비 대학교 졸업자 및 이민자가 넘쳐나도 보니까 말도 안되게 경쟁이 치열해.


일단 되기만 하면 2021년도 기준으로 신입 (analyst)는 사이닝 보너스 십만불 그리고 베이스 95만불 정도를 받아. 보너스도 케바케가 심하지만 보통은 40퍼에서 80퍼사이 나오더라고. 옛날에는 analyst를 3년해서 associate 으로 승진했는데 요즘은 2년만하면 3년차에 associate으로 올라가고 그러면 베이스는 13만정도로 올라가.


나도 IB가 워라벨이 너무 ㅎㅌㅊ여서 주변 개발자 친구들 보면 너무 부러워.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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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릅재앙님의 댓글

  • 릅재앙
  • 작성일
캐갤에 보기드문 전통적 엘리트네 부럽다 ㅠ 갠적으로 궁금한것들좀 적을게

릅재앙님의 댓글

  • 릅재앙
  • 작성일
- mba딸생각임? 몇년전부터 안따는 분위기라고 들었는데 뭐 카더라 뿐이고 또 주위에 mba 따고 월가사 뱅오아나 양말 회사 갓다는 씹 성공담은 들리고해서 잘 모르겟음 ㅋㅋ- msc in finance(혹은 비슷한 석사과정) 과 mba에 관한 현직자들의 인식은 어떠함?

릅재앙님의 댓글

  • 릅재앙
  • 작성일
비즈니스 다니는 주위 사람들이 다 학부따리던지 박사 딴 사람들이라 그 관련 정보가 거의 없다시피함.. - 주식 잘함?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ㄹㅇ 틀딱들 있을때는 Analyst 3년하고 MBA를 안하면 Associate으로 승진을 못했는데 요즘은 그런거는 아예 없어졌고 뭐 요즘 트랜드는 굳이 MBA할꺼면 IB 2 년- PE 2년 - MBA - 그리고 다시 PE더라. 그리고 MBA 하고 들어오면 Associate으로 시작하는데 솔직히 Analyst 때부터 시작한 넘들은 아니꼽게 보지. MFin은 따도 Analyst 시작이여서 딱히 아무생각이 없음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그리고 주식 수익률 -30%임

edis1234님의 댓글

  • edis1234
  • 작성일
영국에서 IB 타겟스쿨중(LSE,UCL중 한곳 다니는중인데캐나다영주권이랑 IB취직이 목표면(HR아니면 애널리스트) 그냥 다니는대학 졸업하고 영국에서 경험쌓고 캐나다 건너가는게 나을까? 지금 다니는 학교 포기하고 갈만한 곳은 아이비랑 퀸즈컴머스라고보면되나?? 고민이다 ㅜ여친이 캐나다 가서살고싶어해서 같이가려고 최대한 알아보는중인데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내 친구도 임페리얼에서 캐나다 Big 5 ER로 바로 뽑혔는데 캐나다 시민권자였어. 영주권자 아님 시민권자 아닌 이상 힘든듯. 주변에서 스폰서 까지 해주면서 대려오는 경우를 못 봄. 1-2학년 이면 아이비는 어차피 3학년때부터니 2학년 끝나고 편입하면 나중에 워크퍼밋도 나오고 그게 괜찮을듯. 근데 여친 때문에 굳이 하이파이낸스 잡의 ㅆㅎㅌㅊ마켓인 캐나다 오는거는 비추

edis1234님의 댓글

  • edis1234
  • 작성일
형 다시 댓글다는디 혹시 탑 투자은행 HR 리크루팅쪽은 들어가기 덜빡센가? 약간 지금 애널리스트를 할지 HR로갈지 모르겠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나 궁금한거 있어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학부생이 직접 코인이라던지 주식을 투자해서 나름 박수칠만한 성과를 낸다면, 나중에 취업할때 스펙으로서 얼마나 크게 작용하는지 궁금해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대학신입생이고 BC주 출신. 학부는 Economics야

릅재앙님의 댓글

  • 릅재앙
  • 작성일
교수들도 fomo로 코인하고 주식함… 딱히 스펙이 된다고 들은건 없음. 차라리 그 투자대회? 주식 대회? 나가서 수상하거나 투자클럽, 경영 클럽 가입 하는게 백배 천배 도움 될듯. 3천불을 3억으로 벌렷다 급이면 솔직히 적어도 되긴할거같고 맥길서 파이낸스 듣는 내친구는 투자대회서 2등한거 이력에 적어놓긴함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뭐 SA인터뷰 볼때 포토폴리오 수익률 높다고 말하면 뭐 아 그래? 이 정도여서 일단 인터뷰 잡히게 네트워킹 하는 거랑 GPA가 젤 중요 그리고 2학년때 그나마 relevant한 인턴 경험 잡는게 중요해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양복 어디서 맞추냐 요즘애들은 확실히 전보다 별로 신경 안쓰는거 같던데. 난 그쪽은 아닌데 친구들 몇 있음.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그냥 시간 없고 하니까 Harry Rosen세일 할때가서 몇벌 사는게 정답인듯

ㅁㅇㅁ님의 댓글

  • ㅁㅇㅁ
  • 작성일
와씨 뉴그래드 베이스가 95만이라고..? 라고 봤다가 밑에 보니 베이스가 나중에 13만으로 올라간다는거 보니 9.5만인가보군깜짝놀랐네...근데 주 70~80시간이라니 뭐 인생은 다 버리는거냐..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ㅇㅇ 9.5만 그리고 워라벨이 너무 ㅎㅌㅊ여서 대부분 못버티고 절반이상이 associate달기 전에 런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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