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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5개월차 컬리지생 질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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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학기 끝낸 컬리지생인데....
솔직히 겨울만 보내봐서 그런가?  토론토 & 컬리지 완전 게 실망이다. 영주권 도전할만큼 메리트가 있나 싶다.

1. 우선 날씨가 완전 사람 우울하게 만들고(졸 추운데 날씨까지 흐린게 문제), 비가 눈보다는 훨씬 낫다.

2. 컬리지라고 다니는 학교는 무슨 인도학교도 아니고..인도애들 매너없고 시끄럽고 냄새나고 그냥 꼴보기 싫다. 근데 졸업 후에도 인도, 중동애들은 숫자가 많아서 이놈들 사이에서 사는건 피할수 없어보이고.

3. 코로나로 인한 불편은 차지하자. 어디나 다들 힘든시기이니까.

질문)) 벤쿠버, 캘로나, 빅토리아로 가면 위의 1,2번 문제 상당부분 해결되냐 아님 비슷한거냐? 어디든 같고 맘먹기 달렸다라는 답변은 거절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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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lian님의 댓글

  • lian
  • 작성일
컬리지 코스면 2번은  피할수 없는 환경이라고 보는게 맘 편할거다. 날씨에 감정기복 영향 많이 받는 사람은 아무래도 햇빛 많은 데로 가면 전반적으로 개선되긴 하더라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날씨는 적응 안되는 사람은 못해. 빠른 손절 추천한다. 서부해안가 겨울 3.5개월, 중부 6개월, 동부 5개월이다.

훗쇼님의 댓글

  • 훗쇼
  • 작성일
겨울 날씨 적응 안되면 밴쿠버 온다고 달라질거 없음. 눈오면 나가서 스노우슈잉이나 이런거라도 하지 비오면 나가서 뭐 하기 더 힘들어짐.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4월초면 벛꽃피니까 버티면서 산다는 가정하엔 동부보다 많이 낫지. 적응 안되면 버티는거도 힘들지 몰라도.

훗쇼님의 댓글

  • 훗쇼
  • 작성일
토론토도 나름 미시사가쯤에 좋은 스팟 가면 4월말쯤에 벗꽃 피고 그랬던거 같은데. 더 위로 올라가거나 더 동쪽으로 가는거 아니라 토론토 근처 정도면 엄청 순한맛인거 같은데 거기서 못번티는거면 밴쿠버에서도 과연 버틸 수 있을까 싶음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밴쿠버가 3월말에도 피고 4월초 절정이면 토론토는 4월말에 시작해 5월 초중순 절정이니 한달 느림. 겨울 시작도 2주 이상 빠르고. 3.5개월 vs 5개월 차이 은근히 무시못함. 3.5겨울이면 크리스마스에 추가로 3주만 어떻게 빠져나갔다 오면 겨울 끝인 수준임.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토론토에서 더 북쪽이나 동쪽 가도 겨울 길이는 비슷함. 호수에 바로 옆이라 겨울 온도가 덜 익스트림하지만 온도 올라가는거도 늦음. 4월첫째주면 몬트리올 최고/최저온도가 토론토 추월하고 둘째주면 위니펙 최고온도가 토론토 추월함.

훗쇼님의 댓글

  • 훗쇼
  • 작성일
빅토리아는 겨울에도 눈 비 잘 안온다고 듣긴 했는데 안살아봐서 모름.

제라스님의 댓글

  • 제라스
  • 작성일
캘거리 오면 1번은 해결된다. 우리집주인 캘거리 정착한 이유가 날씨는 춥지만 화창한날 많아서 정착했다더라. 다른지역은 우중충해서 못살겠데

제라스님의 댓글

  • 제라스
  • 작성일
근데 유가쌈에 새우등 터져서 알버타 곧 망할듯 ㅎㅎ...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미국도 그걸로 미니애나폴리스가 추워도 시카고 보스턴보다 낫다고 싸우는 애들 있음ㅋㅋ 캘거리 일조량도 좋은 편은 아닌데 겨울 기준으론 확실히 차이남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1. 겨울은 중부가 훨씬 춥고 벤쿠버가면 겨울에 눈 대신 비가 주룩주룩 온다. 그게 더 낫다고 생각하면 그쪽으로 ㄱㄱ2. 컬리지는 원래 다 그렇다. 특히 전공에 따라서 갈리긴 하지만 2-3년제 컬리지는 캐나다가 외국인들한테 파는 장사 수단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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