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홀튼 그만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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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eshot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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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말부터 오늘까지 팀홀튼에서 근무하고 퇴직?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무경력으로 인디드로 잡을 구하려고 하니 20+ 군대에 신청했으나 아무도 안받아주다가 팀홀튼에서 일을 구한다고 해서 들어가서 한 4개월 일하다가 나오게 되었네요.
처음 2달동안엔 제 또래에 2세대들 위주여서 다들 영어를 잘해서 재밌었고 학기 동안에도 일할 의향이 있었으나 그 후로 죄다 나가고 대부분 인도계 1세대로 채워져서 말도 잘 안통하게 되고 저한테만 일 강도가 세지면서 때려쳤네요. 심지어 퇴직 몇일전 알바생끼리 싸우던거 중재하면서 인도계만 편애해주는 인종차별건도 하나 터져서 마음 애매하던거 아예 정리했습니다.
2주일에 한번씩 페이첵 받을 때 100+@ 씩 세금으로 빠지는거 육두문자 외치더라도 방학동안에 뒹굴뒹굴 노는것 보단 돈 쌓이는거 봐서라도 일 하는게 더 재미있었습니다.
총 6천불 정도 벌었네요.
무경력이고 인디드 길어도 한 일주일정도 돌려도 성과가 없으면 차라리 집 주변 가까운 팀홀튼 가서 음료 작은거 시키면서 직원들 일처리 하는거 보고 일할지 여부 정하는거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선 물류센터에서 ㅈ빠지게 일해서 최저임금 만원 벌던게 단풍국에선 카페일만 해도 저거보단 더 벌립니다 (물론 물가차도 있지만...)
암튼 좋은 경험이었구요, 저같은 무경력자도 일 못찾겠으면 팀홀튼 한번 가시는거 추천합니다. (다만 남자한텐 카페알바라기 보단 LIght Labour 느낌)
그리고 이번에 메뉴, 가격 패치가 있습니다
Garden Vegetable 사라지고 크림치즈 대신에 모짜렐라 들어가는 샌드위치 새로 나왔습니다
그 외에도 다른 샌드위치들이 새로 출시했으며 기존 베이글 내 크림치즈 추가가 0.9에서 1.0으로 인상되었습니다.
또한 아이스캡 가격이 미디움 3.15->3.35, 라지 4.10-> 3.85로 변동되었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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