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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닐 중독 홈리스랑 어쩌다 얘기했는데 개불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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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하핫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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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기다리는데 어떤 노숙자가 갑자기 dont stare at me!!!!!!! just say hello to me!!!! 막 소리를 지르길래 쫄아서 헤 헬로... 하니깐
갑자기 세상 따뜻하게 웃으면서 hello. how are you? 이럼.
그래서 어쩌다가 대화가 이어졌는데
컴공이라니까 무슨 언어해? 파이썬? 자바스크립트? 뭐 이런말도하고
자기도 IT회사에서 개발자하다가 무슨무슨 큰 부상이 있었는데 pain때문에 펜타닐 해야한다더라
코리안이라니까 안녕하세요 할줄도 알고
아니 생긴거랑 다르게 찐으로 뭔가 배웠던(?) 사람같았어서 신기하더라
그러다가 뭘 꺼내면서 펜타닐 필건데 mind해? 이러길래
그건 좀 아닌거같아서 i gotta go 하고 그냥 다음정거장까지 걸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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