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프라하 - 비엔나 - 부다페스트 여행계획

안전하자 작성
작성일 2023.06.22 22:27

279 조회
22 댓글

와이프랑 놀러가기로 했는데

혹시 꼭 여기만큼은 가봐야 된다라는 추천 여행지가 있어?

지금 호텔이랑 에어비엔비 알아보는중인데 9박정도 할꺼 같거든

어디 숙박근처에 잡으면 이동이 편하다 이런거

댓글 22개

ㅇㅇ
작성일 2023.06.22 22:28

프라하 비엔나 부다페스트 daaaamn

안전하자
작성일 2023.06.22 22:52

무슨 고급진 소시지 이름같다

KINKIN
작성일 2023.06.22 22:31

소름돋았다 나도 내 다음 여행지 리스트 프라하->비엔나->부다페스트->두브로브니크 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플랜한거 나중에 쉐어좀 굽신굽신

안전하자
작성일 2023.06.22 22:53

ㅋㅋㅋㅋㅋㅋㅋㅋ 오케이 나도 지금 공부중임 어디어디 가야되는지 알아보고 있어

ㅇㅇ
작성일 2023.06.22 22:46

보통 루트는 프라하에서 체스키크롬로프 가고, 비엔나에서 잘즈부르크랑 할슈타트 가는건데 흔해빠진 루트지만 실제로도 가장 나음. 동유럽은 예전에 서유럽에 비해 확실히 경제력이 딸려서 죽이는 비밀스런 명소라던가 이쁜 시골 마을같은게 확실히 적거든.

ㅇㅇ
작성일 2023.06.22 22:52

프라하에서 드레스덴도 당일치기로 많이 가지. 잘즈부르크에서 뮌헨으로 빠지기도 하고. 이쪽동네는 닳고 닳은 흔한 루트들이 오히려 무난하고 제일 좋다. 프랑스나 이태리처럼 차한대 끌고 구석구석 쑤시는 재미는 별로 없어 동유럽 깡촌들은 음식이 맛없고 숙소도 별로라 어느정도 관광지인 곳들이 좋음.

KINKIN
작성일 2023.06.22 22:53

그얘기들어서 나도 동유럽은 그냥 전형적 코스로 다니려고 함 일단 루트 정해줘서 감사 내글도 아닌데 내가 도움받네 ㅋㅋㅋ

ㅇㅇ
작성일 2023.06.22 23:06

ㄱㅅㄱㅅ 즐거운 여행해라! 십수년전에 부다페스트-드르보브닉 친구들하고 밤새 12시간 운전해서 갔던 생각나네 ㅋㅋ 드브로브닉은 몇년전에 다시 갔는데 안타깝게도 여전히 이쁘긴 하지만 이젠 완전 롯데월드 수준 fake관광지임. 전부 거기로 출근하고 관광업 종사자 외에 성 안에 먹고 자고 사는 일반인은 이제 없다. 나는 rovinj랑 korcula가 좋더라.

안전하자
작성일 2023.06.23 00:32

/199.7 너무 도움 되는 정보 감사. 우선 프라하에서 이틀 머물다가 체스키 가서 하루 지내고 거기에서 다음날 비엔나로 떠날 계획임. 다르게 보니까 크로아티아로 갈까 했는데 그거보다 우선 프라하-비엔나-부다페 루트 유지할려고 했음. 다시 프라하로 와서 비행기 타야되가지고 ㅠㅠㅠ혹시 체스키크롬로프에서 지내본적 있음? 거기에서 숙박하루 할꺼 같은데 딱히 비싸진 않은거 같은데 뭐 하루종일이면 충분히 둘러볼만한 동네인지 궁금해서

ㅇㅇ
작성일 2023.06.23 00:39

하루 묵는거 완전 강추함. 당일치기로 많이 가는 곳들은 당일치기 관광객들 빠진 늦은저녁-오전시간대가 진짜야. 이때가 한적하고 분위기 좋고 가장 좋지. 난 여유롭게 이틀 묵었는데 아침에 한적한 시골길 산책하고 에곤쉴레 미술관 유리창 너머 마을 풍경이 기억에 남더라. 역사속, 상상속 보헤미아 그자체.

안전하자
작성일 2023.06.23 00:56

/199.119 감사합니다 ㅎㅎㅎ 당일치기보다는 거기서 한번 자고 오는게 좋을꺼 같아서 계획만 하고 있었는데 숙소좀 알아봐야겠네요.

ㅂㅈㄷㄱ
작성일 2023.06.22 22:56

프라하 beer spa 꼭 가라 두번 가라

안전하자
작성일 2023.06.23 00:33

맥주로 스파를 하다니요 ㅎㅎㅎ 당연히 가야하는 리스트에 넣겠습니다ㅎㅎ 필스너로 스파한번 때려보고 싶네ㅋㅋㅋㅋㅋㅋㅋ

KINKIN
작성일 2023.06.22 22:57

아 그리고 헝가리랑 체코 환전은 어떻게 함? 왠지 동유럽이라 더 현금필요한경우가 많지않을까 싶은데 ㅆㅂ 그거 환전 어케하냐 다시 갈 나라일지 아닐지도 모르는데

ㅇㅇ
작성일 2023.06.22 23:02

시내에 환전소 많음. 구글링해보면 괜찮은 곳들 (환율 괜찮고 수수료 사기 안치는) 여행자 포럼같은데서 쉽게 찾을수있어.

KINKIN
작성일 2023.06.22 23:06

ㄳ 199.7아 두브로브닠도 가봤음?

KINKIN
작성일 2023.06.22 23:09

아 위에 썼구나 하 고민되네 난 드브롭닠은 다른데 존나 돌아다니다가 막판에 쉬려고 가는건데 이미 롯데월드수준이면 답이 없는데..;;

안전하자
작성일 2023.06.23 00:35

나 아직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대략 500불 정도 캐쉬로 들고 다니고 비상금 계념정도이번에 출발할때 HSBC World Elite® Mastercard 하나 만들어서 갈까 생각중임. No foreign transaction fees가 생각보다 되게 좋은 플랜인거 같더라구

KINKIN
작성일 2023.06.23 00:39

ㅇㅇ 나도 그거 씀 ㅋ 지금 프로모하지않음? 프로모 받고 포인트랑 travel enhancement credit 차곡차곡 모아서, 비행기 호텔 등등에 쓴거 그걸로 redeem 최대한 많이 해 꽤 쏠쏠함. 난 따로 wealthsimple꺼 캐시카드 (미리 돈 충전하고 마스터카드 쓰듯이 쓸수있음)에도 돈 좀 충전해서 갖고갔는데 이것도 no fx fee임

안전하자
작성일 2023.06.23 01:00

맞음ㅋㅋㅋ 지금 프로모 때리더라. 티디 포인트 겁나 모아서 지금 이번에 가는거임웰스 심플 캐시카드도 좋은 옵션인거 같은데 한번도 못들어봤었다. 그거 혜택도 알아봐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