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출신에 무경력 베이스로 캐나다 컬리지 컴공 처음으로 가면 걍 코옵이든 뭐든 엔트리 레벨 취직 불가능 컴공재능 흥미 영어 셋 다 받쳐줘도 취직 될까말까인데 이런 마인드면 걍 빨리 다른데 알아보는게 확실하다에 한표

집에 손은 못 벌릴꺼같아서 컴공으로 간다면 한국에서 4년제 나오고 몇년정도 일하면서 돈 모으고 갈거같은데요 일단은 이게 제 계획입니다

하고싶은것과 잘하는것을 구분해야하고, 하고싶은것을 직업으로 삼았을때도 그 일을 좋아할지는 아무도 장담할수 없음. 컴공을 우선으로 해서 먹고살 방도랑 이민을 미리 해놓고 나서 하고픈일 시도해보는 계획자체는 나쁘지 않다봄.

ㅠㅠ 진지하게 주변 어른들이랑 상담을 해보던가 하긴해야될거같은데 말하기가 참 어렵네요

1. 고령화로 젊은세대 세금부담 증가 2. 아웃도어 좋아함 3. 느긋한 삶 지향 이외에도 자잘한 몇가지 있긴합니다 살아보지 않고는 알수 있는 방법도 정보의 양, 질도 많이 차이 나니까 환상이 어느정도 있기는 한거같습니다

나중에 저희 세대가 일할때 되면 세금 50% 되고 그런다던데 한국은 세금이 오롯이 노인인구 부양에 들어가는거고 캐나다는 세금은 많이 걷어도 한국보다는 복지로 되돌려주니까 더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하고싶은걸 할수 잇는 능력을 키워

둘다 제가 알아보고 제 능력 내에서 들이밀어볼만하다 생각들어서 하려고 하는 것이라 능력 문제는 아닌거같습니다 오히려 돈이 문제라면 문제지 ㅎㅎ 막연히 하고 싶은거였으면 의사, 대통령 이런거 하고싶다고 나대지않았을까요

하기싫은걸한다고 돈 많이번다는 장담도못하는데 하고싶은거해라

하고싶은게 먼대?

컴공이 적성에 맞다고 생각하는 근거는 ? 컴공과 간사람들 보면 절반넘게 온거 후회하는데

그냥 영상보면서 코딩 찍먹해본게 단데 적어도 코딩까지는 더 하면 해볼만하겠다 싶었습니다 물론 코딩 이외에도 컴퓨터과학 이론 이런게 있겠지만..

한국에서 너가 하고 싶은거 배우면서 생각해봐, 4년제 나올 생각이면 생각할 시간 충분히 많으니 의외로 너가 좋아하는게 너랑 안맞을 수 도 있음 그런건 우선 해보는게 좋다고 생각 물론 케바케지만

네 4년제에서 복전하면서 더 찬찬히 생각하는 루트도 고려하고 있는데 해당 분야가 문과 과목이라 학부따리로는 취업하기가 쉽지도 않고 제가 진짜 원하는 분야보다는 더 포괄적이라 학사 학위만으로 취업은 어려울거같습니다. 그래서 사관학교 졸업해서 장교로 돈도 모으고 관련 경력도 쌓을 수 있어서 많이 고민되네요

전자의 경우도 2년동안 다니면서 고민해보고 3사관학교로 편입한다던가 방법도 있긴합니다 유동적인 측면에서 보면 이게 더 낫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