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캐나다 둘중 고민중인데



언어적으로는



그놈의 한자 때문에 존나 거부감 개쎄게온다



영어야 진짜 유치원때부터 한데다 토익도 750베이스는 있어서 어딜 갖다놔도 헤쳐나갈수 있는 느낌이라면



일본어는 씨발 쌩판 태어나서 처음보는 고립어라 막막하다...



똑같이 공부해도 영어는 뭔가 읽기나 듣기면에서 감이 오는데  



일본어는 해도해도 끝도없이 새로운 단어에 새로운 한자가 나온다 기가막힌다 ㅅㅂ



사회문화적?



일본의 그 유명한 외국인에 대한 배타성, 폐쇄성때문에 계속 망설여짐


이민국가도 아니라 캐나다처럼 외국인들 배척하지 않고 고루고루 어울리는 그런 사회는 절대 아닌것같음



소프트파워나 인프라는 대단하긴한데  탈조선은 생존하려고 하는거지 그런거 즐기려고 가는게 아니기때문에 논외로 치고




일본 탈조선은 계속 뭔가 물음표가 가시지 않고



시발 준비하면서도 이게 맞나? 생각이 계속 듬




여긴 영주권이 귀화보다 개빡센데다 그렇다고 귀화가 쉬운것도 아니고 귀화 준비서류나 행정사 끼고 하는 시간 비용, 확률 등등 어마어마하게 어렵더라



캐나다는 그래도 영주권은 100%까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는 확률상 보장 되는데 말이지



미래도 저출산때문에 어두워보이고



거기에 시발 안보적으로도 중국하고 가까워서 불안하고



원래부터 일본 원툴이라 일본어 좆빠지게 하는중이었는데



캐나다 이번에 워홀 35살까지 연장에 2+2까지 된거보고 지금 캐나다쪽으로 강하게 흔들리는중인데 씨발 모르겟다...

지금이라도 영어 준비해서 내년 워홀준비할까 생각중이다


일본에 아직도 강한 미련이 남는데 씨발 일본어 교재 보니까 다 때려치고 영어하고싶고 ㅅㅂ


날밤까면서 고민해봐야될 문제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