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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ㅆㅂ.. 장문의 글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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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개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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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8 조회
  • 1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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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퇴 일찍 한김에 궁금증도 풀어줄겸 계약과 TC와 negotiation 에 대해서 장문의 글을 쓰고 있었는데...

회사에서 쓰는 맥북으로 착각하고 alt 방향키 눌렀다가 다 날아갔다.. 의욕이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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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신입취업팁좀

토개자님의 댓글

  • 토개자
  • 작성일
아까 말한게 다인데..1. 레쥬메 존나 보내 인터뷰를 많이 해본다. 진짜 가고 싶은 회사는 최대한 인터뷰를 최대한 뒤로 미룬다.2. 지금같이 좀 개같은 상황에선 대학원 진학에 대해서도 한번 고려해볼만하다. 떨어지는 소나기는 피하고 봐야지.3. 레쥬메 존나 보냈는데 인터뷰가 안온다면? 레쥬메 한번 상담을 받아본다. 똥같은 경우가 많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아까 쓴걸 못봤음 ㅈㅅㅈㅅ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스톡옵션을 준다는 회사가 어떤 경우죠? 제가 아는바로는 TC=base+bonus+(stock/yrs)인데

토개자님의 댓글

  • 토개자
  • 작성일
가끔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의 경우 특히 스타트업의 경우는 IPO를 안해서 주식이 없습니다. 그런경우 당연하지만 base를 대기업 TC로 맞춰주지 못하기 때문에 "Stock Option"이란걸 주게 됩니다.  Base는 대기업 base보다 쪼오금 더 주는 경우가 많고 (안그러면 안오죠) 스탁 옵션은 "우리가 곧 IPO할건데 대략 $50 /share 에 할 생각이거덩? 넌 한 만주정도 share당 $25딸라에 사게 해줄께 그르면 25만딸러 돈 더준거다" 이런 식으로 꼬시는거죠.

토개자님의 댓글

  • 토개자
  • 작성일
물-논 이런경우 IPO를 못한다거나 - (주식이 없기때문에 휴지조각) IPO를 $50 에 했는데 담날 $10 으로 떨어진다거나 ($10달러짜리를 $25 에 살이유가 없기때문에 휴지조각) 스타텁이 망한다거나 (망했기 때문에 휴지조각)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죠. 저도 한번 휴지조각이 되어본 후로 스탁옵션은 TC로 안치는 편입니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Ipo하지 않더라도 모든 회사가 주식은 존재하지 않나요? 주식자체가 없는 회사가 존재한다는건가요?

토개자님의 댓글

  • 토개자
  • 작성일
네 주식을 산다는 행위는 회사의 일정 부분을 산다는 이야기 입니다. 따라서 public컴페니만 가능합니다. 예를들어서 제가 지금 골방에서 회사를 만들어서 신고했다고 해도 그건 제 private 컴페니일 뿐이고 아무도 제 회사를 살 이유도 살 방법도 없죠.. 이런회사가 많습니다. 큰회사들도 프라이빗 컴페니 많죠. 그런회사는 주식 없고 주식으로 뭘 주지도 않습니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상장을 안하면 현금화를 어떻게 시킬껴물론 어디 팔리거나 하면 되겠지만

토개자님의 댓글

  • 토개자
  • 작성일
IPO를 하지 않는 이유도 여러가지죠. public컴페니가 되면 회사의 지출 내역이나 소득 내역을 공개해야하고 shareholder들에게 휘둘릴 가능성도 생기고 많죠. 그래서 IPO를 하더라도 CEO가 회사의 지분 (share)의 51%를 가지고 있는 경우도 많구요. 그래야 내가 하고싶은대로 다 할수 있으니까.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Private traded company들도 주식을 발행하고 지분을 나눠가질 수 있지 않나요? 대부분의 스타트업이 vc에게 투자를 받을때 그리고 직원들에게 연봉을 줄때 ipo전이지만 주식을 주는거로 아는데요

토개자님의 댓글

  • 토개자
  • 작성일
음.. 제가 직접 스타트업을 창업해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확하진 않을수 있지만 제가 알기론 물론 저런 경우에 회사의 지분을 주죠, 하지만 그 지분은 숫자상의 지분일 뿐이고 회사가  IPO를 하지 못하거나 그 전에 망하는경우나 IPO 했는데 본인이 팔수 있는 시기가 오기 전에 회사 주식이 휴지조각 (99% 떨어지면 휴지나 마찬가지) 이 되면 아무 의미가 없는거죠. 이게 위에 74.12 님께서 말하신 "상장을 안하면 현금화를 어케 시켜" 상황입니다. 회사의 지분이 있어도 상장을 안하면 그게 현금이 아니라 그냥 장부상의 숫자에 불과한거 거든요.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근로자입장에서 private company와 public company의 장단점 설명좀 부탁한다 게이야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참고로 상장이 아니라 매각이 목적인 스타트업이 더 많습니다. 예전에는 매출이 얼마나 성정하냐가 중요했는데 요즘은 이익이 발생하는지가 더 중요한 시기죠. 대충 자기 회사에서 재무를 투명하게 공개한다면 이 회사가 잘 되는 회사가 될지 망할지 눈에 보입니다. 유니콘은 B2C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지만 안정적으로 매각하기 좋은 스타트업은 B2B에서 나오기 좋답니다. 저희 회사는 다행히 아직까지는 재무 상황도 좋고 흑자 전환에 성공한 상태라 기대를 해볼만 할 것 같습니다.

토개자님의 댓글

  • 토개자
  • 작성일
제가 경험한 바로는 public 컴페니는 돈을 더 잘 줍니다 대부분. ㅎㅎ

토개자님의 댓글

  • 토개자
  • 작성일
private 컴페니는 퍼블릭 컴페니에 비해서 더 평가에 generous하게 느껴졌습니다. public 컴페니는 성과가 바로바로 나오지 않으면 피드백도 바로바로 오더라구요. 더 머리털 빠지기 좋은 환경..? 근데 이건 캐바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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