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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그냥 내가 다 잘못선택한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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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준식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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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졸업전에 와서 하이스쿨 과목도 페일하고 영어 못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서 어차피 퀘벡 사는데 불어 잘하면 된다라고 자위하면서 불어공부만 하고 이과 문과 선택할때 영어도 안되고 과학도 못하는 내가 무슨 이과야 하면서 문과간것도 그렇고 세젭 다녀보니까 난 공부에 뜻이 없다는 것을 느끼고 있는것같다. 아니면 이거 뭔 늦게 사춘기온거냐? 그냥 못하니까 하기도 싫고 막 그렇다. 불어에 대해서 말하자면 난 주변에 애초에 영어를 할수있는 사람이 적고 그 사람들과 마저 난 불어로 대화함 지금 알바도 불어로 하고있고 그래서 난 거의 2년동안 영어를 안썼기 때문에 실력이 늘지를 않았음. 지금 되게 여러 생각이 뒤죽박죽 섞여서 글 자체도 되게 뒤죽박죽 여러 이야기 하지만 이해 좀 해주고, 하여튼 지금의 나는 공부는 하기싫고 네임드 대학은 가고싶은 병@신이라고 생각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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