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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ㅇㅇ 작성
작성일 2021.03.14 23:11

95 조회
25 댓글

안녕하세요 캐나다 학교관련 질문드립니다

저는 현재 중2 남자입니다 이번년도 7~8월쯤에 캐나다 아보츠포드로
유학을 갈 예정입니다. 컴퓨터랑 3d프린터에 관심이 조금 있구
5학년 때 1년6개월 동안 몰타 malta 에서 영어공부를 하고 왔지만
좀 까먹은거 같네요..;;

친구들 사귀고 적응은 쉽게 쉽게 하는 편이고 키도 커서 자존감이 낮은편은 아닙니다만 처음 가보는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입학한다는
부담감에 걱정입니다.

현재 한국에서
영어 고전책들 50권 정도를(앵무새 죽이기,초콜릿 공장,셜록 홈즈
데미안 등등) 목표로 잡고 읽고 가려고 하고
현재 하루 한시간 화상영어
단어 공부(중등 단어에서-> 아이엘츠 단어 공부까지)등을 7월
캐나다로 가기전까지 마치고 가려고 합니다 집안이 부유한 편은
아니라서 (할아버지는 부자같아요) 가서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직장도 얻고 부모님도 지원해드리고 싶습니다,

현재 공부하는 방법이 부족하거나 추천해주실 방법이 있을까요?
입학허가서와 학교 학비 입금까지는 성공했지만
아직 한국에서 학교 공부를 완전히 놓지는 안았습니다
영어책을 일주일에 2~3권정도 읽으려 하는데
어려워서 자꾸만 눈이 감기네요..ㅠ
지금 하고 있는 공부로도 충분할까요?

댓글 25개

ㅇㅇ
작성일 2021.03.14 23:23

내가 보기엔 충분한거 같은데? 난 중2때 아무런 준비없이 여기와서 처음엔 영어 1도 못했음 근데 하라는 숙제 다하고 어느정도 노력하니까 올해 average 95 로 졸업함 나 같은 인간도 이정돈 할수잇는거 봣을때 너정도로 준비하면 분명 여기서 잘할수있을꺼야 홧팅

Banff
작성일 2021.03.15 01:22

충분함. 중2에 캐나다 유학오는거부터가 집안에 돈이많고 유복하다는거다. 캐나다와서 부모님께 감사하며 공부열심히하고 마약이나 쓸데없는거 손대지말면, 지금 관심있어하는 분야가 충분히 미래에 유망하기때문에 잘 풀릴거라 생각한다.

Banff
작성일 2021.03.15 01:24

나도 중2때쯤 앞으로의 인생계획이나 그런거 세우고 그랫었지만.. 생각보다 그나이때 너같은 생각하는 애들 많지 않았다. 잘하고있다. 걱정말고 현재 자리에서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면 된다.캐나다 오게되면 오히려 책이나 학교수업보단 일상 회화 잡담이 더 어려운걸 알거다. 와서 캐나다 로컬 애인 사귀면빨리 는다.

ㅇㅇ
작성일 2021.03.15 07:05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케사장
작성일 2021.03.15 01:31

합격.

ㅇㅇ
작성일 2021.03.15 07:05

감사합니다

뭐하냐지금
작성일 2021.03.15 01:35

본인도 중2때 캐나다 유학오고 싶었는데 돈이라는 현실에 막혀서 20살 성인찍고 캐나다 도착함.. 부럽다

ㅇㅇ
작성일 2021.03.15 07:05

감사합니다

ㅇㅇ
작성일 2021.03.15 01:52

어느정도 실력인지? 개인적으로 북미권에서는 공부를 잘하냐 못하냐보다는 성실하고 나태하지 않은게 더 중요하다고 봄, 지금 나이면 캐나다에서 미국 대학까지 준비할수있으니깐 잘 생각해보고 플랜 어느정도 짜두는게 중요하다고봄

ㅇㅇ
작성일 2021.03.15 01:57

캐나다에서는 현지인이면 몰라도 국제학생이 최상위권 대학을 가도 어느정도 한계가 있어서 일찌감치 미국대학 알아보는게 낫긴함, 지금 나이면 전혀 안늦고 어떻게든 미국 취직후 캐나다로 다시 돌아올수도 있고, 기회는 열려있다는거지 개인적으로 AP/SAT/EC등 학년당 알맞게 배분하고 꼭 동아리는 드는걸 추천하고 영어는 개인적으로 지금 공부해봤자 솔직히 뭐 할수있을정도만 하면 되고 캐나다에 가서 체험하면서 얻는 영어+아카데믹 영어+@로 얻는게 상상을 초월할거임

ㅇㅇ
작성일 2021.03.15 01:58

그리고 To kill a mockingbird는 10학년 영어때 했던건데 아마 자유롭게 읽을수있으면 웬만한 현지인보다 아카데믹한 부분에서는 뒤쳐지지않는다고 본다

ㅇㅇ
작성일 2021.03.15 07:05

실력은 잘 모르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메론빵
작성일 2021.03.15 03:42

그정도면 충분할것 같아 영어 문법은 잘 안다는 가정 하에 책 많이 읽는 거 도움 많이 될거야난 학교에서 To kill a mockingbird 9학년 때 읽었고 10학년 책도둑, 11학년 1984 + 개인 책, 12학년 셰익스피어 여러개+ 개인 클래식 책 (난 the bell jar) 읽음참고해

ㅇㅇ
작성일 2021.03.15 07:04

조언 감사합드립니다 책 많이 읽을게요

펜니르
작성일 2021.03.15 07:54

그건 충분한거 같고 할아버지 앞에서 어필하는 법을 연구해야 할 듯

ㅇㅇ
작성일 2021.03.15 12:26

화이팅

ㅇㅇ
작성일 2021.03.15 13:46

ㄱㅅㄱㅅ

민트
작성일 2021.03.15 16:07

나랑 동갑이네 일단 거기서 과학 사회 수학 이런것들을 이해 가능할 수준으로 영어 실력 높여놓고 나머지는 수학이나 과학에 투자하는거 추천함. 영어에 너무 신경쓰지말고 글고 지금 하는것도 충분함 ㅇㅇ 고등학교부터 시작하는거 같은데 부럽네

ㅇㅇ
작성일 2021.03.15 20:33

고등학교부터 시작하면 장점이있나?

민트
작성일 2021.03.15 22:56

그래도 캐나다 중학교보단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지 않을까?

ㅇㅇ
작성일 2021.03.16 07:32

그런가? 하여튼 조언 ㄱㅅㄱㅅ

ㅇㅇ
작성일 2021.03.16 11:20

나도 중2 끝나고 중3올라가기 전 겨울 방학 때 캐나다 왔는데 12학년 전까지 놀기만 했음. 12학년 때 열심히 해서 원하는 대학 다 붙음. 애초에 한국으로 돌아갈거 아니면 12학년 전까지는 편하게 해도됨 (너무 편하게 하면 12학년 때도 적응 못해서 망하니까 적당히만 하면됨)

ㅇㅇ
작성일 2021.03.16 11:20

고등학교 4년 다 채우는거 아니면 아이엘츠 봐야됨. 이건 11-12학년 때 보면 돼

ㅇㅇ
작성일 2021.03.16 11:22

한국에서 수학, 과학 열심히 하면 캐나다 수학 과학은 어렵지 않게 할수 있을거임. 영어단어들만 잘 알아들으면. 영어는 그냥 책 많이 읽어. 한국이랑 다르게 여기 영어 수업은 거의 다 책읽고 에세이 쓰고 책이나 TED TALK영상 같은거 관련된 거 위주로 하니까. 처음 왔을 때 체육이나 음악 같은 그룹 활동 가능한거 들으면 쉽게 친해질수 있을듯

ㅇㅇ
작성일 2021.03.16 15:2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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