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슈 분류

한국과 캐나다는 라이프 스타일 선택임

작성자 정보

  • ㅇㅇ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07 조회
  • 21 댓글

본문

20년 전이라면 한국은 캐나다와 비교 대상조차 아니었음.


그러나 지난 20년간 한국은 지난 20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했고


적어도 경제력에서 한국은 캐나다와 비교해 부족하지 않음.


OECD에 따르면 구매력 기준 세후 소득은 2022년 기준으로 한국이 캐나다보다 이미 높음.


한국의 세후 구매력 기준 소득은 북유럽 국가 수준과 비슷함.


1687138675-648fb17337c32.png


단순히 경제력만 비교했을 때 한국과 캐나다는 큰 차이가 없음. 


ㅋㄷㅇ처럼 경제력만 비교한다면 한국이 캐나다보다 살기 좋다고 우기는 것도 가능하겠지.


실제 한국의 식료품 가격이 높음에도 구매력 기준 소득이 더 높은 이유는 


공산품 가격이 전반적으로 저렴하고 소비세가 더 낮고 외식 물가가 저렴하기 때문임.


캐나다에 있는 팁이 한국에는 없고 주정부 PST를 낼 필요도 없지.


거기다 전세 시스템 때문에 월세 가격도 같이 낮아져 지출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렌트의 비중이 매우 낮음.


토론토에서 월 2400불로 원베드 콘도에 살 수 있다면 한국에서 적어도 그 이상 조건의 환경에 살 수 있음.


물론 한국은 주택 가격이 전세로 뻥튀기가 심해 가격이 비싸지만 지방권만 거주해도 가격이 벤쿠버, 몬트리올, 그리고 캘거리와 비교도 할 수 없이 저렴함.


한국의 지방 대도시의 인프라가 대부분의 캐나다 주요 도시보다 더 잘 발달 된 건 언급할 필요도 없겠지.


캐나다에서 차로 2시간 이동이면 매우 가깝다는 느낌인데


한국은 KTX로 대부분 2시간 내 이동이 가능하고 항공편 이용시 1시간 이내면 전국 대부분의 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함.


거기다 중소 기업의 임금이 낮다고 하지만


캐나다와 달리 중소 기업 청년 보조금을 지원하기도 하며


소득세는 거의 없는 수준임.


거기다 점심은 물론 아침과 저녁을 제공하는 회사도 많고 


심지어 기숙사를 운영하는 곳도 많아 실제 모우는 돈은 


연봉 3천의 한국 중소기업이나 연봉 6만불의 캐나다 중소기업이나 큰 차이가 없음.



그러니 경제력으로 한국과 캐나다를 비교하는 건 사실 큰 의미가 없음. 


중요한 건 라이프 스타일의 선택임.


캐나다는 한국과 달리 갑질 문화를 직장 내에서 겪을 가능성이 매우 낮음.


근로자의 인권을 보호하는 시스템이 잘 발달되어 있으며


한국과 달리 야근과 특근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현저히 적고 워라벨이 잘 지켜짐.


한국과 달리 3주 이상의 휴가를 한 번에 사용하는 것도 캐나다에서는 대부분 문제되지 않음.


더불어 장애인이나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가 잘 되어 있고 정부 운영이 상당히 투명해서


이런 부분에서 캐나다는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


거기다 방대한 국토에서 나오는 풍부한 천연자원과 농상물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은 한국이 제공할 수 없는 캐나다의 장점임.


또한 미국 주변국이라 안보적 위협이 현저히 낮고 사회정치적 갈등이 한국과 비교해 경미한 수준임.



캐나다로 워홀러들이 더 많이 넘어온다고 무시하거나 경계하는 시선이 존재하는데


한국은 중국의 본토 출신처럼 더 이상 경제력과 문화적 수준이 낮은 국가는 아님.


한국과 캐나다 모두 좋은 국가이고 이민 등의 선택은 순전히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과 교육적 그리고 경제적 배경에 따른 선택임. 


따라서 서로 존중하며 사이좋게 지내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함

관련자료

댓글 21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저 표는 사실상 의미없는거 아니냐 한국 밑에 미국 영국 호주 독일 ㅋㅋ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한국은 특정 구간은 소득세가 거의 없고 렌트가 다른 선진국에 비해 매우 저렴한 이유가 크다고 봄. 월세가 보통 세후 소득의 1/3 이상을 차지하니까. 전세로 버틴다면 사실상 월세를 내지 않는 것도 한국은 가능하니까. 중소기업 다녀도 전세나 기숙사에서 지내고 회사에서 식사를 해결해서 소득 대부분을 저축하는 사람들도 많으니까. 이건 캐나다에서 불가능한 이야기지.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그니까. 저 표만 가지고 경제력 운운할거면 한국밑에 깔린 국가들 수준이 한국 위인 국가들이 자명한 곳들이 많으니 제대로된 지표가 아니란거지. 전세 얘기는 말도안되고. 전세 보증금 수천 수억은 땅파서 나오는게 아니니까. 그리고 한국 연봉3천이면 세후 200인데 여기 연봉 5만정도지 6만까진 아닌듯.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오히려 인당 지디피가 더 맞을거같음. 한국 3만 캐나다5만. 타국가와의 상대적 순위도 그렇고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인당 GDP는 호주나 캐나다처럼 렌트가 무지하게 높을 경우 구매력을 반영하지 못하지. 브라질 소득으로 캐나다에서 방 한칸도 구하기 힘들텐데 둘을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는 건 의미가 없음. 그래서 OECD에서도 구매력 기준으로 비교하는 것이고. 동의하지 못하면 OECD에 이의제기를 하면 될 듯.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Gdp는 니가 국가 경제력 운운하길래 경제력 관련해서 얘기해준거임. 그리고 니 글에 따르면 경제력 구매력은 한캐 엇비슷한데 워라벨 근무환경 휴가 지정학적불리함 자원 인권 약자보호 등등 캐나다가 위면 캐나다 압승인거 아님?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라이프 스타일 선택이라니까 누가 우월한지를 비교하네. 너랑은 더 할 말이 없을 듯 ㅅㄱ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전형적인 답정너. 모두가 장애인일까? 모두가 후진 근무 환경에서 근무함? 한국이 약자 보호 더 잘 되는 부분도 있고 캐나다에서 다른 주 여행 가는 돈이면 한국에서 동남아 여행가서 자연 즐겨도 됨. 바다를 좋아한다면 벤쿠버나 몇몇 곳 빼고 해안과 대부분 거리가 멀지만 한국은 반도 국가라 당일 치기로 가능함. 워라벨은 직종에 따라 다르고 점점 개선 중이라 근무 기업에 따라 다름. 즐길 거리가 시티 라이프라면 캐나다에서 제대로 시티 라이프 즐길 수 있는 곳은? 거기다 언어적 제약이나 마이너리티의 정체성은? 커리어 측면도 만약 첨단 산업에 종사하고 싶다면? IT 빼고 캐나다의 선택지는? 관광 인프라? 한국은 바로 옆이 일본임. 이런 저런게 다 복잡하고 개개인의 조건이 다르니까 라이프스타일 선택이라는 거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그리고 복지 비용이나 이런 건 결국 세금에서 나오는데 사람에 따라 복지 해택보다 낮은 세금을 선호하는 사람도 존재함. 여러 복잡한 요소가 있는데 너는 그냥 이미 마음에 답을 정해두고 어디가 절대적으로 우월하다 주장하는 거.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념추

옥빌님의 댓글

  • 옥빌
  • 작성일
그치. 한국이 낫다 아니다 캐나다가 낫다 이런이야기는 공허하지. 나도 한국이나 캐나다 사는건 라이프 스타일 차이라고 보거든. 그렇게 계속 말하기도 했고. 근데 이런 의견에 공감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한국이나 캐나다에서 본인이 처한 상황때문에 라이프 스타일의 차이로 느껴지는게 아니라 삶의 허들로 로 다가오기 때문일걸.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그치. 대부분 한국이나 캐나다가 힘들다는 사람들 보면 사실은 본인의 상황 때문에 그런게 크다고 봄. 한국에서 힘들다 헬조선이다 이러지만 정작 코로나 동안 명품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누군가는 돈을 쓸어 담았으니까. 이게 캐나다도 마찬가지라 ㅋㄷㅇ처럼 캐나다 욕하는 애들 나오고.

KINKIN님의 댓글

  • KINKIN
  • 작성일
분명 의미없는거 알면서도 그냥 분탕치고 글싸지르고 하는 게이들도 있을거야.

KINKIN님의 댓글

  • KINKIN
  • 작성일
솔직히 난 옛날부터도 캐나다랑 한국은 우월함의 문제가 아니라 다름이라고 봤어. 그떈 더 어려서 더 그랬겠지만, 한국의 살기편하고 그런게 더 크게 다가왔거든. 지금도 그점은 맞어. 개인적으로는 아직도 유럽이나 아시아가 컴팩트해서 좋지만, 결국 내가 벌어먹고 살고 애 키우고 치안에 대해 큰 걱정까지 안해도되는 그걸 다 합해서 나한테 가장 맞는데가 지금 여기인거같아서 사는것뿐. 벌어먹는거 끝나고 애 다 키우면 적어도 토론토, 아니 온타리오에는 없을것같다.

KINKIN님의 댓글

  • KINKIN
  • 작성일
다만 일하는데 스트레스 덜하고 수많은 지표에서 캐나다라는 나라가 최상위권인건 부정할수없는 사실임. 외국에서 유입되는 젊은 노동력으로 먹고사는 나라라고 하지만 그만큼 이민자 받아들이는 시스템과 사회적인 분위기도 잘 성숙되어있다고 본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나도 그 점에서 동의함. 캐나다는 사회 복지나 정치의 투명성 그리고 근로자의 인권 등이 잘 지켜지고 이민 시스템이 세계에서 가장 잘 정착한 나라라고 생각함.

쁑님의 댓글

  • 작성일
이민은 MZ세대부턴 옵션이지. 본인이 더 좋은 나라 선택해서 사는거고.

쁑님의 댓글

  • 작성일
너의 글에 완전 공감한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경제력 ㅋㅋㅋㅋ 언제부터 조선이 미국 독일 일본보다 잘사는 센진국이었노 ㅋㅋ

ㅇㅈ님의 댓글

  • ㅇㅈ
  • 작성일
그만큼 이민 리스크 감당해가면서 까지 이민할 정도 차이는 아니라고 봄 이제
Total 230 / 3 Page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