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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의료문제 심각한데 아직 두각이 안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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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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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rYjKfSCWSLc

2030-2040년만 되도 의대 기피학과는 멸종위기에 처함.

이게 의료 문제를 넘어서 사회적으로 심각한게

심장병, 심근경색, 뇌출혈 같은 급성 질환이 생겼는데

서울에 있는 몇개의 대학병원 커버 지역 밖에 살면

죽을 확률이 급격하게 높아지는 기형적인 상황이 생김.


그런 질병이 있으면 결국 서울로 와서 살아야 되는데

서울로 와서 살 돈이 없으면 운명을 하늘에 맡기고 사는거고

서울에 사는 사람들 조차 몇몇의 전문가 한테 치료받기 위해

경쟁해야 되는 시대가옴.


게다가 임금이 별로 차이가 나지 않아서 외과를 기피하지 않았던

세대들은 곧 은퇴할 나이로 접어들고 있고

의대를 물질적인 이유로 간 그 다음 세대들이

곧 주류가 됨으로 응급이나 흉부, 신경외과는 TO도 못채우지만

퀄리티도 하락할걸로 내다보고 있음.


가정의, 피부과, 안과 등등 일하기 편한 환경은

근미래 까지는 여전히 많고 서비스가 빠르겠지만

정작 내가 죽느냐 사느냐를 결정짓는, 진짜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한

급성 케어는 자체 의료 시스템으로 커버가 불가능하고

큰돈주고 외국인을 들여와야 하는

이상한 시대가 오고있음.


마지막으로 한국인들이 자랑스러워 하는 빠른 서비스가

가능했던 이유중에 하나가

대입 경쟁으로 넘쳐나던 간호사 인재들을 

외국인 노동자 마냥 막쓰는 문화 때문이었는데

이 또한 태움이랑 반노예 취급하는 근무 환경때문에

간호계 자체나 한국 간호계에서 많이들 빠져나오고 있고

저출산의 여파로 간호대에서 물리적인 인재 배출도 하락세를 타면

지금 알바가 없어서 영업이 어려운 가게들 처럼

병원들도 어려워짐.

즉 기피학과 전문의는 물론이고

간호사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하는 시대도 오고 있다는거지.


문제는 외국인으로 대체할 수 있느냐인데

알겠지만 북미도 외과 의사들이 만성적으로 부족한판에

그리고 가정의 연봉 5억, 외과 연봉 1 밀리언 넘게 준다고 해도

북미 시골로 안내려가는 판에

과연 고령화로 식어가는 한국으로 와서

몸소 봉사를 해주는 의사가 몇명이나 될까임.

그리고 그중에서도 지방이 소멸되고 있는

한국 시골로 내려가는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


도시 의료 환경에서도 이국종 교수가 그렇게 근무 환경에 한탄하는데

캐나다나 미국 응급의학과에서는 이국종이랑 공감을 못하는 수준으로

기피학과는 한국이 열악함.


이 갤도 그렇지만 한인 이민자들 한테 이걸 설명하면 애써 부정하거나

아 그래 한까네 하면서 넘어가는 이유가 있지.

그건 의료 국뽕에 취해 있어서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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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4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여기다가 더 문제가 학령인구가 줄어서 충원도 안됨ㅋㅋㅋ 

Snorlax님의 댓글

  • Snorlax
  • 작성일
아주 큰 문제구나.

ditiseld님의 댓글

  • ditiseld
  • 작성일
냉정하게 말하면 나이 60대 되면 생산력도 줄고 연금 + 의료보험으로 나라 입장에서는 돈만 깨지니 저렇게 의료 붕괴 시키고 평균 수명 줄여서 연금이랑 의보 돈 덜 나가는 게 나을수도 있음. 코로나 따 북유럽 스웨덴에서 방치 플레이도 일부러 노인 없애려고 했다는 말도 돌고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문제가... 그러면 진짜로 다쳐서 가는 사람들도 피해를 입음...  의료붕괴가 다른게 아니고 이게 문제임 

ditiseld님의 댓글

  • ditiseld
  • 작성일
그냥 나라 입장에서는 그런 사람 죽으라는거지 ㅇㅇ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아니 내가 말하는건 노인이 아니여도 의료상태가 병신이면 치료못받고 사망한다고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예를들어서 교통사고가 노인들한테만 쳐나냐 

ditiseld님의 댓글

  • ditiseld
  • 작성일
정부 입장에서야 어차피 그런 교통사고 같은 중환자는 SCV로 낼 세금보다 의료로 들어갈 돈이 많으니 그냥 죽게 놔둘 가능성이 높다는 뜻 ㅇㅇ 나라가 그냥 자기 의무를 포기한다는거지

단풍쇼님의 댓글

  • 단풍쇼
  • 작성일
보통 노령층은 만성질환을 꾸준히 관리받는 식으로 의료를 많이 소모하는데 중증질환쪽이 붕괴되더라도 노년만 빠르게 수명 줄일꺼란건 좀 잘못된 생각인듯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그게 존나 문제임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솔직히 윤리적 문제 제외하고 찐으로 국가적 이득만 생각하면 너무 노인들 길게 살게 최대한 지원해주는게 좋은일이 아닐거같음. 한국 현재 기대수명 세계 1-2위 다툼. 그 살기 힘든 헬조선이라지만 막상 젤 길게 살게해주는게 한국이야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소비자입장에선 결과적으로 좋으니까 두각안되는거지. 뭐든지 제공자가 힘들다 = 소비자는 개꿀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아니 이젠 제공자가 힘든게 문제가 아니라 없어질 예정임 

planbc님의 댓글

  • planbc
  • 작성일
지금도 중증질환은 의사가 없어서 치료 받으러 오다가 죽는데 소비자가 개꿀이라니... 많이 먹어서 체하거나 얼굴에 뾰루지 났을때나 치료받기 개꿀이지...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전반적 평균이 그렇다는거지 뭐하나 그런부분 나올수있지. 그리따지면 캐나다는 노인이 열 몇시간, 며칠씩 응급실 대기하다가 죽는건 괜찮고?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캐나다는 많이 먹어서 체하거나 얼굴에 뾰루지 나는걸로 병원갈 생각도 못함. 다리 뿌러져도 일반적인 프로세스로는 겁나 오래걸려서 바로 응급실을 가야함. 근데도 엑스레이 한번 받는데 겁나 오래걸리고 대충해줌. 이것이 한국의 미래다? 할순있지. 근데 이게 캐나다의 현재야.

planbc님의 댓글

  • planbc
  • 작성일
평균이 아니라 흉부외과 같은게 거의 소멸한다고 하잖아. 평균은 의료시스템이 작동하고 있을때나 평균을 논할 수 있지.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그냥 전반적인 의료현황에 대해 얘기하고있으니까 그말한건데. 지금 이글이 흉부외과에 관한 글이 아니잖아.

planbc님의 댓글

  • planbc
  • 작성일
뾰루지랑 배탈도 빠르게 치료하면 좋겠지만 치료안해도 잘먹고 잘삼. 이게 뇌질환이나 심장병에 비교될만한것들인가?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그정도의 질환이 한국에서 의료보험 커버가 됨? 암도 안되는걸로 알고있는데?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그리고 한국인들 특징이 꼭 맨날 망한다, 붕괴된다, 없어진다 이러니까 너무 곧이곧대로 받아들지인 않아도될듯. 일본이 갑자기  반도체 무슨무슨 요소들 수출제한한다했을때도 사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각 방송, 유투브마다 떠들어대고 이대로라면 삼성 x년 내로 뭐뭐가 반토막, 뭐뭐가 붕괴, 뭐뭐가 어찌된다 아주 그냥 조오온나게 그랬고 중국 요소수 수출제한 사태때도 아주 그냥 며칠내로 한국내 모든 수출, 모든 트럭 올스탑 난리였음. 흉부외과도 이전과 똑같은 급으로의 복귀는 못할지언정 어떻게든 돌아가게는 할듯.

planbc님의 댓글

  • planbc
  • 작성일
아니, 한국은 붕괴하고 캐나다는 의료에 문제가 많은 차이지 마치 시간이 흐르면 한국이 캐나다가 되는 논리가 아니지. 캐나다가 저출산으로 의료시스템이 붕괴 위기에 처해있음? 중증치료 학과들이 멸종위기에 처해있음? 의료시스템이 유지되고 붕괴되고는 차원이 다른 얘기야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내생각엔 한국인들 입장에서는 지금의 캐나다수준만 봐도 붕괴수준으로 볼거임. 한국인이 말하는 "붕괴"란 캐나다수준으로 떨어진다 라는걸 말할듯.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하ㅋㅋ 돌아가는 시스템 구축이나 제대로 할런지 의문이다밤에 시끄럽다고 닥터헬기도 못뜨는 나라가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캐나다 수준으로 떨어지는게 아니라 의료가 없어질 수준이라고후학이 없다니까? 

planbc님의 댓글

  • planbc
  • 작성일
그리고 한국의료를 믿으면 그건 너의 생사에 다린 문제니까 가서 살어. 난 중증질환이 생기면 치료받고 살래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근데 의료가 없어질 수준이라고 주장하는 저 사람도 결국 한국인이잖아? 맨날 말은 뭐가 없어지고 붕괴하고 망하고 그러는데 결국 답을 찾는다니깐? 한국정도 되는나라에서 의료가 없어지게 내러벼두진 않음. 의료수준이 현저하게 감소하는거지. 지금도 많은 캐나다인들이 캐나다에서 치료받기 힘든거 미국에서 받고있는데 한국도 그렇게되겠지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개인적으로 한국인이 뭐 망한다는 소리 잘 안믿음. 그게 진짜로 다 이루어졌으면 망할곳이 한두곳이 아니고 삼성도 진작에 망했어야하고 그냥 나라자체가 소멸하고도 남았을텐데 너무 잘 삼. 한국인은 자기가 원하는 그림으로 안가면 그걸 망한다고 표현함. 흉부외과든 의료든 저사람들이 바라는 그 그림으로는 절대 못 갈거임. 그럼으로 인해 전체 의료 수준도 감소할수있고. 근데 망하진 않을것임. 뭔가 저사람들이 주장하는/원하는 그 그림과는 아주 다른 그림으로 어쨌든 해결은 될거임. 그렇게 가는게 저사람들한테는 "망한다"인거고.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한국인입장에선 캐나다가 붕괴수준으로 보일거니깐. 노인이 열몇시간씩 응급실에서 대기하다가 죽었다 이런기사 보는게 한두번임?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ㅇㅇ 맞음. 근데 소비자입장에서 결과만 보는걸 틀렸다곤 할순없음. 윗 배경이 어찌 되었던간에 시민들이 시민 몸소 직접적으로 느끼는 영역이기 때문.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내생각에 현대 현존하는 지구상의 나라중 의료보험의 구조 문제가 없으면서 동시에 의료수준을 한국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는 나라 없다고 생각함.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근데 의료수가로 등쳐먹는다 뭐이런말 듣긴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사들 돈 잘버는거아님? 의사 되면 중상층 이상은 가잖아?

위슷키조아님의 댓글

  • 위슷키조아
  • 작성일
근데 국뽕, 한까 거르고 냉정하게 보자면 이 글 쓴 사람도 좆문가 아니냐? 물론 거시적으로 보면 이런 지적이야 다 맞다만, 미시적으로보자면 그리고 특히나 한국은 전세계 유일하게 후진국에서 선진국 된 나라에다가 그냥 가성비, 효율성이라는 것이 dna에 박혀있는 민족인데 예측하는대로 되겠음?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거시적으로 그걸 받춰줄 인구자체가 줄고 있다는게 문제임;;결국 의료인 수도 줄어들거고 이 살인적인 업무환경을 버틸 외국인도 없고무슨수로 유지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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