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한국에서의 평범이 캐나다에선 럭셔리인거같음

한국살았을때 내 기준 평범한 싱글 살이는

- 서울 거주

- 10-12평 오피스텔

- 차 소유

딱 내가 이정도 살고있었고 이게 난 딱 평범한 삶이라 생각했거든

근데 아래 세이빙글 보니까 이걸 그대로 캐나다에 대입해보면 굉장히 럭셔리한거란 생각이 들어. (싱글 기준으로만 봤을때)

토론토 혹은 벤쿠버에, 혼자 스튜디오 살면서, 차도 있다고 생각해보면 대체 얼마 벌어야 이정도 살면서 세이빙까지 될지. 100K 도 빠듯해보이는데 휴.

댓글 13개

그 위로도 단계가 얼마나 많이 있는데 그걸 럭서리라 하노

그 윗단계는 그래도 커플이상이어야 하지 않나싶네. 싱글기준에선 저정도만 되어도 만족할거같다

싱글로만 보면 더할나위없을듯. 생각보다 저렇게도 못사는 사람들이 태반이다... 여긴 셰어가 기본값인거같음.

저거보다 윗단계는 대체 어떤세상일까? 싱글인데 혼자서 20평콘도살거나 하우스사는 사람들이 있나? 내주변에선 본적이 없어서리

저 정도야 캐나다에서 럭셔리는 아니지

럭셔리까진 모르겠조만 렌트가 특히 룸메랑 셰어하는게 확실히 한국보단 개 흔하긴한듯

확실한건 캐나다는 1인가구에 최적화된 나라는 아니라는 생각

토론토/벤쿠버 거주, 차 소유 까지는 그렇다치는데 "혼자 스튜디오 살기"가 빡세네ㅠ 특히 요즘렌트 기준으로.. 혹은 스튜디오 사는대신 차를 포기하든가

100k 벌어야 딱 저정도 삶을 살 수 있을듯 어느정도 세이빙 하면서

우리나라가 유난히 1인가구로 살기 좋은 주거환경임. 갠적으로 저출산에 이것도 기여하고있다고 생각함.

아 한국 가고싶다

저렇게 작은 방 자체가 캐나다에 없음10평이면 300sqft 정도 아냐? 여기 스튜디오들 대부분 그거에 두배는 할 걸

지금 500sqft도 작다고 까이는 와중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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