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편리한 인프라
교통 의료시설 택배 밤에도 안전 풍족한 식문화 24시간 불이꺼지지않는 곳들
다 좋다 좋단말이다
한국에 살면서
난 행복했던 적이 손에 꼽는다
인간관계에서 배신 오랜친구에게 뒤통수
내 성격탓도 있었다 소심하고 대범하지 못하고
목소리도 작고
직장 기타등등 날 만만하게 보는 사람들
질려버렸다
내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29년간 지내면서
편안한 적이 없다보니
난 마지막 탈출구로 이민을 결심했다
캐나다가도 행복은 없겠지
한국에서 실패자가 캐나다가서 행복하겠지라는건 어불성설
하지만 한국에서만 한국인들만 느낄수 있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싶다
이골이 났다 한국에
캐나다 가도 시련이 많겠지만
내 인생에서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도전해보련다
캐나다 이민을 시도하려는 사람들은 절대 한국이 싫어서 간거 아니다라고 하면서
유투브 캐사모 등 후기를 보면 한국에 비해~~이 좋아요
한국에 비해 라는 말을 붙이며
장점안에서 내가 한국이 싫어 떠난 이유를 설명한다
일기장에 적는것보다
이런 오픈된 게시판에 적어서 댓글로 욕도 먹어보고 독기도 생기고
가끔들어와 보면서 의지를 다잡으려한다
다들 화이팅해서 새로운 곳에서 당당한 이민자로 성공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