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 모르겠음. 자동화 되고 지금처럼 잘나갈 수도?

근데 지금 2030은 중간에 애매하게 낀거같음. 위로는 405060이 꽉 잡고 잇고 교육열 최정점일때 취업 시장으로 뛰어들어서 취업난에 허덕이고

몇년 기다리자 하니 전부 자동화 될 위기인데 하필 한국 경제가 제조업 기반이라 다른 나라들 보다도 타격이 큼.

기업은 반대로 인재가 없다 젊은층들이 지원을 안해서 인력이 없다, 일 안하다 이 ㅈㄹ 하고 있는데 기업이 이렇게 느낀다는다는 얘기는

자동화가 예상보다 훨씬 빨라질 수도 있다는 말.

결국 지금 자리를 못잡은 2030들은 미래에도 양질의 일자리로 올라 설 기회가 없어지고

중간에 낑겨서 버려지는 세대임 ㅇㅇ

차라리 기업은 자동화에 힘쓰고 스웨덴이나 캐나다 처럼 아예 복지/서비스 경제로 돌리려고 하는데

인구 피라미드는 붕괴중이고 가계부채는 OECD 1위라 그것도 안됨.

연금은 바닥나고 있고 금리는 내려갈 가능성이 희박해서 기업도 투자 축소...

일자리는 줄어들고 높은 물가에 가계부채가 많은 국민들의 소비도 줄면서

끝이 안보이는 침체에 들어가고 자동화 트렌드가 가속화 되고 있음.

결론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도 없고 연금도 못받는 2030이 기성세대가 되면 빈부격차는 더 극심해지고

물가는 치솟는데 높은 임금을 받는 직장들은 다 자동화되고 그나마 직업을 갖고 있는 근로자들의

임금은 오르지 않는 스태그 플레이션이 계속될거고

세대갈등과 범죄율은 위험할 정도로 높아지는 상황인데

돈 찔끔 찔끔 줘서 출산율 반등을 기대하는 정치인들은 현실파악이 안되는것같음.

뭐 상황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고 부동산이 망하든 양안전쟁이 터지든 뭐라도 빨리 뒤집혀야 희망이라도 보이는 상황인데

이대로 가면 진짜 한국 망테크 맞음.

그리고 이대로 가면 파격적인 사회 개혁은 없음.

음모론이긴 한데 이런 상황에 직면한 한국을 보고 워홀 쿼터를 3배 가까이 늘린 캐나다가

한국 젊은 애들 빼오려는게 목적이 아닐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