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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한계 - 출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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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빙캐나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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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지금까지 한국 안 망했냐 하는 글들이 보여서 씀.
나는 지금까지 출산율을 두고 많은 조사를 해왔음
왜 한국이 아직까지 멀쩡하고 잘 나가느냐?
결론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아기-성인이 되어서
취업시장까지의 과정 그러니까
약 20년 전의 출산율이 현재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임.
2021년 아직까지는 생산가능인구가 줄지 않아서
출산율이 0.8 찍어도 체감되지 않았음.
심지어 부양비율이 늘어나기는 커녕 줄어들었음.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하지 않고 생산가능인구만
추가로 공급되어서 생산가능 인구가 최고인 시점임.
말 그대로 지금이 한국의 전성기라는 말임.
그래서 출산율 문제다 해도 체감이 하나도 안 되었던 것임.
But 앞으로 2025년 이후로는 크게 체감될 것이라 확신함
2030년에는 무려 부산시 인구만큼이 증발해서 사회 전반적으로
체감이 될 예정이고 그 이후 매년 강남시 인구(40만) 정도가
증발할 예정임. - 서울대 조영태 교수(정해진 미래)
물론 지금도 대학교 경쟁률/초등학교 교사 수요 감소/
유아용품 시장 축소/를 보면 20년전의 출산율(1.3) 이 체감돠는 부분도 있지만
2030년 이후로는 사회 전반적으로
국민연금-주식시장/건강보험료/조세율/국방/부동산/내수시장/
GDP 등.. 영향을 미치지 않는 부분이 없다.
노인만 있는 나라에 무슨 경제가 성장하겠음?
또 출산율은 말 그대로 국민의 수를 결정하는 부분이라
구조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더 나빠지려면 더 나빠질 수 있는 현실임. 왜냐?
이마저도 낙관적 통계에 의한 자료이며 예측일 뿐이고
출산율이 줄어들수록 가임기 여성의 숫자도 줄어들기에
미래의 인구 그래프는 마치 상체만 조진 헬창처럼 상반신은
베이비붐 세대로 가득하고, 그들을 먹여살릴 젊은 세대들은
삐쩍 마른 하반신에서 끙끙대며 얼마 안되는 숫자로 부양하고 있을것이기 때문.
2040년 이때되면 진짜 망한다 소리 듣지 않을까..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 참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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