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라고 여유 추구 안함??

한국인들이 빡세게 산다지만 그것도 결국 더큰 여유를 쟁취(?)하기 위한 큰그림이지. 누군 빡세게 하고싶어서 함??

캐나다인들은 미래의 여유를 현재의 나에게 조금씩 분산해서 쓴다. 이런느낌이고. 점점 울나라 MZ세대들도 그런쪽으로 가고있지만.

예를들면

좀더 추가근무하고 좀더 뭘 하면 더높은연봉, 더많은 승진기회가 있겠지만 지금당장의 여유를 위해서 기꺼이 그것을 포기한다

vs

미래의 더큰 여유를 위해서 기꺼이 지금당장의 여유를 투자해서 추가근무도 하고 뭐도 하고 뭐도 한다.

이차이일 뿐. 여유를 저축했다가 한방에 쏘려는 느낌

뭔가 군대때 휴가 안쓰고 차곡차곡 모아서 말년에 몰아쓰는 것 같음. 종특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