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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근데 유흥으로 막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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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tisel..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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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나 미국 같은 북미가 비교적 노잼국가라서 상대적으로 한국이 나보이는 거지

남미나 필리핀 같은 동남아보면 한국이 딱히 엄청 흥 있고 꿀잼 국가인지는 잘 모르겠음.

애초에 약 같은 거하기도 비교적 비용도 높고 상대적으로 어려운 나라이기도 하고

정말 한국이 흥겨운 국가였음 노는거 고수인 사람들이 리우, 이비자 이런걸 안가고 서울을 갔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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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

밴쿠버나비님의 댓글

  • 밴쿠버나비
  • 작성일
내생각엔 작은 도시 사이즈에 비해 많은 술,음식,노래방,주점등등 으로의 접근이 편하다는걸한국인은 흥의 민족이니 유흥의 천국이니 라고 포장하는것 같다한국외에 오래 산 사람들이 많은 캐갤애들이 동의할수도 안할수도 있지만 내 경험으론 한국은 저런곳에 접근이 편한거지한국인이 다른민족대비 흥이 많거나 부끄럼없이 늘 업되있는 그런건 전혀 못느껴봤거든, 물론 쓴이가 언급한 마약에 대한 부분은 제외하고 흥에 대한 부분만 봤을때 아시아에서 그나마 좀 흥이 있는 민족이지만, 그마저도 필리핀, 인도선에서 정리되는 느낌인듯일본,중국에 비하면 그나마 덜 샤이한 편이라 한국내에서만 그렇게 느끼는듯ㅇㅇ

ditiseld님의 댓글

  • ditiseld
  • 작성일
=> 작은 도시 사이즈에 비해 많은 술,음식,노래방,주점등등 으로의 접근이 편하다는걸ㅇㅇ 이걸 유흥 좋다고 포장 하는게 맞는듯=> 흥에 대한 부분만 봤을때 아시아에서 그나마 좀 흥이 있는 민족이지만, 그마저도 필리핀, 인도선에서 정리되는 느낌인듯필리핀은 흥은 있는데 무책임하고 인도는 음...... 등도 뭐도 아니고 그냥 자기 욕망이 필터링이 안되는듯

ditiseld님의 댓글

  • ditiseld
  • 작성일
=>일본,중국에 비하면 그나마 덜 샤이한 편이라샤이한 면에서 중국은 오히려 한국보다도 더 직설적이고 철저하게 비즈니스적인 면이 있던데. 다만 노는 거에서는 한국처럼 2차가고 룸살룽가면서 그런 문화는 아닌거 같긴함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정확한 분석이네 ‘접근성이 좋은거지 잘노는건 결코 아니다’

ditiseld님의 댓글

  • ditiseld
  • 작성일
=>정말 해외 여러나라 살아본 사람들이라면 많이 공감할듯 한데아시아에선 필리핀,태국정도만 나가도 흥의 정도가 비교불가고더 나가면 남미사람들 흥에 발가락도 못미친다고 생각함ㅇㅇ이건 정말 정확한 말인듯 ㅇㅇ. 미국 멕시칸 애들만 봐도 흥의 레벨이 다르던데

YGAL님의 댓글

  • YGAL
  • 작성일
어찌생각하면 그러니까 놀기 좋다는게 틀린말은 아니지. "놀기 좋다"는 유흥의 수준만을 말하는게 아니라 접근성, 치안 이런것도 포함이니까. 남미 이런데도 흥 미쳤지만 치안이 걱정이자너

YGAL님의 댓글

  • YGAL
  • 작성일
그래서 애초에 보통 한국을 "놀기 좋은 나라"라고 하지 "유흥의 수준이 높다"라고 하는 사람은 못본거같은데.

ditiseld님의 댓글

  • ditiseld
  • 작성일
YGAL// 뭐 "그럭저럭 안전하게 놀기는 괜찮다" 정도 라면 그거 까지는 아주 틀리지는 않다 생각함. 이비자나 방콕 같은 상위호환 있긴하지만 치안 좋으면 북미 서벌브나 독일, 캐나다 처럼 노잼으로 심심하지, 그렇지 않은 나라, 지역, 도시가 많은 편은 아니니

YGAL님의 댓글

  • YGAL
  • 작성일
ㅇㅇ 종합적으로 보는거지. 유흥 수준 그자체도 최상급은 아니어도 중상타치는 되고, 그외 위에 말대로 다양한거에 접근성이 좋고, 발달된 유흥문화수준에 비해 개 안전하고 그외 유흥 물가나 유흥이랑 연계된 다른 문화의 발달도 (음식 등) 등등. 다 종합적으로 따져봤을때 상위호환 손꼽음.

ditiseld님의 댓글

  • ditiseld
  • 작성일
YGAL// 대마에 엄격하고 hookah 같은 거는 잘 없으니 그 점에서는 좀 점수 깍이겠지만 (클럽 음악이나 칵테일 같은 주류 수준에서도 덕후들은 깍지만 그건 다른 문제고) 대마나 가벼운 soft drug 푼데치고 한국 수준 치안은 잘 없으니 안전하게 즐기기는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긴 함

YGAL님의 댓글

  • YGAL
  • 작성일
근데 외국인입장에서 다필요없고 유흥에만 딱 포커스 줘서 단기 여행한다 하면 당연 유흥으로 끝판왕인 곳들을 갈테니까 이비자, 태국 이런데를 가는거지. 한국은 여행보다는 거주자 입장에서 놀기좋은거고.

ditiseld님의 댓글

  • ditiseld
  • 작성일
밴쿠버나비// 사실 애초에 흥이라는 게 결국 성이 어느정도 들어가는데 그 점에서 개방적인 편은 아닌 나라가 흥이 엄청 좋을거라 생각하긴 힘들듯.

YGAL님의 댓글

  • YGAL
  • 작성일
외국식 흥의 잣대를 한국에 그대로 적용하긴 좀 어렵다 봄. 가령 대마나 hookah는 한국사람들 스스로가 관심도가 없고 한국식 흥 문화에서 거의 관련이 없으니, 그게 없다는 사실이 대다수 한국인한테는 마이너스 요소가 아닌거겠지. 한국사람이 이비자 놀러가서 노래방 문화가 발달이 안돼있다며 흥 별로인 나라다 라고 깎아내리는 꼴.

엘모(ELMO)님의 댓글

  • 엘모(ELMO)
  • 작성일
"약 같은거" 에서 거르고 간다

ditiseld님의 댓글

  • ditiseld
  • 작성일
아재도 한번 잡쏴봐~

엘모(ELMO)님의 댓글

  • 엘모(ELMO)
  • 작성일
난 ㅂㅅ같은 짓은 안혀

극동님의 댓글

  • 극동
  • 작성일
유흥 遊興 [유흥] noun 흥겹게 놂, 약없못놀?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ㄹㅇ 글이랑 댓글까지 쭉읽어보니까 약, ㅅㅅ를 흥의 필요조건으로보고 그게없으면 덜떨어진 흥인것마냥 보는게 ㄹㅇ 수준나온다 ㅉㅉ

김겸손님의 댓글

  • 김겸손
  • 작성일
ㅋㅋㄹㅇ 한국이 그냥 유행 돌고도는 메타라서 별 생각없이 요즘 유행하는 것들 경험해보기 좋은데 댓글보니 기준이 마약이랑 창1녀네 ㅅㅂㅋㅋㅋㅋ

위슷키조아님의 댓글

  • 위슷키조아
  • 작성일
ㅋㅋㅋㅋ 잘 노는게 뭔데~ 이비자 가서 약하고 술 먹는거? 그러면 베엌하인 다니고 베를리너들은 다 잘노는 사람이겠누? 그리고 서울만큼 문화에 대한 접근이 좋은 도시는 몇개 없다고 봄. 음악뿐만 아니라 미술, 클래식, 등등.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술집같은거 많고 붐비고 좀 싸긴 하잖아 그리고 또 시끄럽지 그런거 보면 나잇라이프 잘돼있긴 함 딱히 흥있는 민족은 아닌건 공감.. 그런곳 놀러가도 우루루 소리지르긴 하지만 음악을 즐기진 않음 서양애들이 여기저기서 춤추고 흥 훨씬 많음 한국은 좀 이상한 국뽕이 있음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우리보다 더 흥많은 애들도 널렸다뿐이지 그렇다고해서 한국이 흥없어보이진 않는데. 약간 핀란드쪽 북유럽이나, 독일, 당장 캐나다만 해도 훨 없어보임. 물론 그중에서도 잘노는애들은 잘놀겠지만 평균적으로 볼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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