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한국인들이 여기 사람들보다 어린 거 같음

딱히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데 예를 들면 한국에 있는 국비 지원 사업.. 난 이거 처음 듣고 나서 좀 의아했음

정말로....? 다 큰 성인들을 학원 다니게 하고 돈을 주나고? 캐나다의 apprenticeship이랑 비슷하냐고 할 수 있는데 이건 어디까지나 자기가 돈 내는 거잖음

딱히 적당한 예시가 생각이 안 나는데 타국 사람들보다 온실 속 화초 느낌이 강함

당연히 후진국 사람들은 나약하면 죽는 사회니까 훨씬 거친 건 차치하더라도 캐나다나 미국 사람들보다 좀 유약한 느낌?

근데 이건 관점 좀 달리하면 한국 사회 인프라가 되게 좋은 거 같기도 하고.. 실제로 한국인들이 투덜대는 경찰 뭐하냐 이런 것도 캐나다랑 비교하면 한국 경찰들은 정말 열심히 일하는 거고 더 문제는 캐나다도 세계 평균이랑 비교하면 상위권이란 점.

하여튼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사막이나 정글에 한국인, 미국인, 여러 나라 사람들 던져놓으면 제일 살아나갈 확률 낮은 느낌임

그리고 미국 애들 무식하다 이런 것도 좀 웃긴게.. 나는 전구 갈기, 타이어 갈기, 자동차 수리, 수도관 수리하기 이런 거 평균적인 한국인 vs 평균적인 미국인 붙여

놓으면 후자가 훨씬 잘할 거 같음, 미분/적분하기, 다른 나라 수도 이름 말하기 이런 것만 지식이 아니고 분명 저런 것들도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식들일진데

댓글 7개

캐나다몇년삼?

외국뽕맞은거같아서 한마디하자면 사람사는거 다 비슷함 필요하면 하고 필요없으면 안하는거뿐 어디가딱히 우월할거도 없음

근데 확실히 한국은 해줘 문화가 강하긴 함. 그리고 정부나 지자체, 군대마저도 욕먹는거 무섭고 인기 끌고 싶어서 자기 본분 망각하는 경우도 있는듯

안해봐서 그렇지 하면 더 꼼꼼하지 않나

근데 여기애들 노답 인생들도 너무 많던데. 하루만 사는 사람들처럼 하루 벌어서 하루 다쓰는거 보면 한국인이 더 낫단 생각 든단 말이야.

그닥 비공감. 나약하면 도1태되는 사회는 한국이 더 그런데. 여기가 나약한사람들 복지 지원에 더 돈 펑펑씀. 홈리스들도 돈을 그렇게 주니 어떻게든 일어날 생각안하고 돈만 타먹으면서 삼

ㅇㄱ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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