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한국인들한테 빵식이 그렇게 힘든가??

뭐 고작 1년 산 경험 밖에 없긴 하지만 1년 동안 살면서 한식이 그리워진 적이 한 번도 없었음

아시아식이 그리워지긴 해서 일본식 라면이나 일본식 카레 같은건 좀 자주 해먹었고

뭐 먹었나 곰곰히 생각해보면 항상 블레이드같은 부위 구워서 흰밥이랑 먹거나

파스타 해먹거나 미고렝 끓여먹거나 빵먹었던 기억밖에 없는데 진짜 이렇게밖에 안 먹었던게 맞나 싶을 정도로 부실한 것같기도 하고 ㅋㅋ

댓글 14개

난 떠나오면서 김치가 땡길줄알았거든? 김치가 아니라 국밥에 미쳐버릴거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국밥내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도 김치는 땡겨서 1년동안 한식 산게 딱 김치 한통이랑 간장 한통이었다 기억나네 근데 요즘엔 비비고같은거 잘 되있어서 국밥구하기 쉽지않음?ㅋㅋ

아니 ㅋㅋㅋ 그 ㅋㅋㅋ 뭐라해야하지 순대국밥해가지고 아 그 다대기넣고 그 감성 없다 개같은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거 인정해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식파가 은근 많음ㅋㅋㅋㅋ그리고 그런 사람들에게 빵이 속이 부대끼기도 하고 덜먹은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함. 그리고 그건 한국서 먹는빵이 훨 심하고ㅋ

에너지 불균형 때문에 그럼한쪽으로만 에너지가 쏠려 있으면 다른쪽 에너지원이 부족해지고 그걸 맞추겠다고 더 쳐먹겠다고하고 살찌는 악순환됨

? 먼소린지 모르겠음;

음... 예를들어서 니가 탄수화물만 쳐먹으면 몸에 단백질이 부족하니까 몸에서 아 단백질 쳐먹으라고 ㅅㄲ야 하고 뭔가 불만족 스러운 상황을 계속 줌그러니 더먹게되고 시간 지나고나면 뒤룩뒤룩

밑에 댓글보면 답이 나옴먹긴 먹는데 뭔가 허해요 이런 상황이 발생한다

나도 2년동안 빵식하면서 힘들거나 한식이 그리운적은 없었음. 어느날 오랜만에 밥을 먹었는데 빵으론 느낄수 없던 포만감이 느껴져서 그때 밥으로 복귀한듯. 엄밀히 말하면 난 그냥 밥파인듯

탄수화물의 힘?!? 이라고 하기엔 빵도 탄수화물이군ㅋ

이게 맞지. 나도 빵식으로 귀찮아서 아침 점심 먹는데 그 포만감이 다름. 그래서 저녁은 항상 밥으로 챙겨먹고.

아마 수분 함량 때문이 아닐까? 샌드위치에 아무리 마요네즈, 케찹발라도 배 깊숙한곳까지 차는 그 느낌은 안나더라고

단백질이 부족해서그래요

나도 한국에서 밥 잘 안먹었는데, 여기음식 안맞아서 한식위주로 먹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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