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후기 분류

한국혐오가 동기의 일부가 될순있어도 유일한 이유가 되면안되지

작성자 정보

  • ㅇㅇ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892 조회
  • 1 댓글

본문

한창 한국혐오로 이민올수있다 아니다 뜨겁던데,

애초에 그걸 처음 말한 사람의 포인트는


한국혐오가 이민의 첫 동기가 되는것 자체를 부정했던게 아니라,

한국혐오가 유일한 이유가 되어서 감정적으로 탈조선하는게 위험하다는 말을 한듯함


한국혐오때문에 이민계획을 세운다 한들,

이민와서 최소한 한국에서와 동일한 레벨의 삶을 살거나 더 나은 삶을 살 플랜이 짜여져 있어야지

한국혐오스럽다고 뭐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감정에 이끌려서 오 캐나다 좀 이민도 쉽고 삶도 여유롭고 좋아보이네 등등 인터넷, 이민상담 말에 혹해서 오면 이민실패로 이어질수 있단거지...


한국에서 300-400은 벌다가 캐나다와서 최저시급받는 삶을 산다고 생각해봐라

당장 내 삶이 더 팍팍해졌는데 한국혐오가 더이상 무슨 의미? 그렇게 더 하급의 인생을 살아도 그리도 원하던 한국을 탈출했으니 행복할까?

국가에 대한 혐오는 추상적인거고 당장 내 밥벌이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건 아니라서, 혐오가 이민의 최초 동기가 된들

자기 본인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요인들을 고려하고 플랜을 세워야 할것임.


회사로 비유해보면

분위기나 사람들 혐오스러워서 퇴사의 계기가 되겠지만 아무 플랜없이 퇴사해버리는건 굉장히 위험한것처럼.

그리고 퇴사후 이전하는 회사가 꼭 더 맞으리란법도 없음.

예를들어 옮긴 회사가 분위기나 사람은 좋은데 페이는 더 낮거나, 하는 일 포지션이 적성이 안맞던가, 위치가 지방이던가 등등

퇴사하기 전에 새 회사 알아보고, 본인이랑 맞아 보이는지, 페이는 어떤지, 등등 조건 따졌을때 회사 옮기는게 맞겠다 싶으면 실행해야지

아몰랑 회사 ㅈ같애 퇴사! 하면 안된다는거지


한국혐오해서 왔더니 캐나다도 생각보다 안맞아서 부적응하는사람도 쏟아져 나오니까...

관련자료

댓글 1
Total 41,137 / 806 Page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