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일반 분류

한국 돌아와따. 토론토-벤쿠버-인천

작성자 정보

  • 디시콘쓰고싶어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96 조회
  • 3 댓글

본문

토론토 - 벤쿠버 - 인천이렇게 왔음

벤쿠버까지 5시간 인천까지 11시간? 정도 걸린거같음


-공항입장할때 용건없으면 입장 불가능함. 슬프게도 가족이나 연인이랑은 문앞에서 ㅂㅂ 해야함


-당연히 마스크 전부 의무.


-체크인부터 수화물 위탁까지 다 혼자서 진행함. 안내하는 직원들은 있으니 모르는거 있음 물어보면 됨


-면세점은 정말 다 닫아서 살거 없음.. 딱 한두군데 열었는데 정말 뭐 사야하면 거서 사셈


-벤쿠버행은 거의 만원이였음. 다행히 내옆엔 사람이 안앉아서 좀 더 편하게 감.


-벤쿠버 공항도 마찬가지로 면세점부터 대부분 음식점 문 다닫음. 서브웨이랑 A&W는 열었음


-인천행은 사람이 정말 없어서 편하게 갔음. 근데 음식이 호러블 어풜이다.


-당연히 마스크 의무고, 유용한 키트를 준다. 그 안에 마스크 장갑 물 손소독제 있음


-인천도착하고 입국심사하는곳으로 쭉 나가면 서류 2장인가 작성해야함. 대충 증상이 있는지부터 개인정보까지


-자가격리앱을 다운받아야함. 다운받고 주소지 입력하고 하면 됨. 에어비앤비나 호텔같은 곳은 안된다함


-이거 통과하면 열재고 번호가 내번호가 맞는지 확인도 하고 주소지가 맞는지 재차 물어본다.


-또 이거 통과하면 뭐 작성해야함. 이거까지 하면 정말 다 끝나고 입국심사대로 감


-입국심사대가면 마스크 잠깐 벗고 신원조회하고 짐찾는데로 가면됨. 이미 짐은 다 풀어져서 빙글빙글 돌고있을거다


-이런 와중에도 마약탐지견은 열일한다. 비글댕댕이였는데 넘 귀여웠음.


-짐찾고 면세품신고서까지 제출하는데 난 30분 정도 걸렸던거같음


-게이트 나가자마자 검역관들이 진을 치고있음. 나가자마자 댁이 어디냐고 물어보고 위치에따라 부스로 이동안내해줌.


-난 자택이 서울이여서 5번으로 갔음. 거기서 가족이 오냐 택시를 탈꺼냐 물어볾. 난 택시 탔는데 무려 84600원 ㅎㄷㄷ


-택시타고 가면 옆에 택시기사아저씨들이 대기해서 택시까지 짐옮겨주고 집으로 바로 안가고 보건소로 가서 검사받음


-예를들어 집이 강남구면 강남구청에 있는 보건소로 가서 검사받는다. 글고 결과는 하루이틀인데 난 오늘 아침에 문자로 음성통보받음


-암튼 보건소에서 자가격리 관련해서 이것저것 알려주던데, 이제 공포의 2주 자가격리가 시작된다.




엄청 피곤할줄 알았는데, 솔직히 무난했다. 벤쿠버행은 음식도 안주고 서비스도 축소시켜서 좀 피곤한 비행이었음.

그리고 직원분들 진짜 친절하시더라 다들 피곤하셔서 예민하실줄 알았음.. 그리고 일적인 측면... 역시 한국인 속전속결임.

택시 기사 아저씨들도 친절하시고 차안에 세정제부터 스프레이까지 다 있어서 쓰면됨.

근데 오자마자 장마시작되서 서울은 하루종일 어둠침침하고, 비도 억수로 와서 집까지 가는데 좀 애먹었다.

내가 강남구에 사는데 여기 현재 물폭탄 나서 더더욱...

암튼 곧 돌아올 예정인 애들은 참고하셈. 다 좋은데 기내식은 정말 bullshit임

관련자료

댓글 3

Chocolat3님의 댓글

  • Chocolat3
  • 작성일
7월달에 한국올때 비행기에서 옆자리에 사람 없는게 그렇게 좋았지만 마스크땜에 머리아파서 죽는줄 

디시콘쓰고싶어님의 댓글

  • 디시콘쓰고싶어
  • 작성일
나도 대갈이 커서 마스크장시간 쓰니 귀가 아프더라

Chocolat3님의 댓글

  • Chocolat3
  • 작성일
안경땜에 귀도 그렇고 숨쉬는게 너무 힘들었음 
Total 26,536 / 661 Page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