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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육군 상황 2010년도 군번 업데이트 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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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man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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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Banff님 글 보고 좀 더 최신화 해드림
본인 전방 전투부대라 후방 땡보들이랑은 비교될 수 있음
본인 전방 전투부대라 후방 땡보들이랑은 비교될 수 있음
0. 밥
일주일에 네끼정도는 밥경찰인데 다른 끼니는 맛있는 음식 쌓아놓곤 못 먹어도 배 찰 정도는 나옴. 특식도 한달에 한번은 나오고 내 입맛이 B급이라 싹싹 비우면서 맛있게 먹은 기억 있음.
종종 부식으로 아이스크림 과일 라면등 자주 나옴
물론 거기에다가 하루에 PX 과자 한 봉지씩 먹음 ㅎ
1. 속옷
관물대 자물쇠만 잘 채우면 속옷 털어가는 일은 별로 없음. 내구도도 2년간 별로 구멍나거나 해진적은 없었음 (전부 초도보급품) 물론 부대 바이 부대
2. 수통
이거도 녹슨 수통 같은건 후방 얘기인거 같고 내가 본거중에 제일 오래된건 2008년도 생산품. 치약으로 소독하고 나면 그냥 멀쩡하다.
3. 활동복
상꺽쯤 되면 초도지급품 지퍼가 좀 잘 안잠기긴 함. 뭐 작업이라든가 하도 자주 입는거라서 사제라도 구멍이 안 날수가 없음. 그래서 전역자들 낡은 활동복을 작업용으로 받아놓고 실제 쉴때는 자기 초도지급품을 입어야지.
4. 입대할땐 나라의 아들, 다치면 느그아들, 죽으면 누구세요.
이건 나도 해당사항 있어서 부정 못함. 사실 군대 뺄 수 있으면 빼라는건 이게 제일 크고 그 다음이 현재 육군 기준 1년반 청춘 날라가는거지
5. 구타, 폭력, 부조리
맞은 적은 없고 일병초까진 욕 정도는 들은적 있다. 나 상꺽때 혼잣말로 씨발 했다가 소원수리(마편) 긁혀서 휴가제한 5일 맞은적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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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ff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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