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야하지만 난 안갈듯

안가면 그것도 탈영이나 뭐 그런 걸로 전쟁 끝나고 처벌 받지 않을까 

그래도 참전용사 방송에서 조리돌림하는 메갈민국에서 참전하고 싶지 않은 걸? 그냥 범법자 되고 말지

난 귀국할 안전한 방법만 마련해준다면 돌아갈 듯 어쨌든.. 내 가족들도 다 거기 있고 친구들도 다 거기 있으니 애국심이 적긴 해도 내 조국이기도 하니까 

소집은 할텐데 당장 귀국 방법도 없을테니 해외거주자들까지 소집하진 않지 않을까요? 

하긴 전면전 발발 했는데 뱅기로 가기도 힘들테고 배로 갔다간 요즘같은 시대에 도착하면 전쟁 끝나있겄네 

제일 가능성 있는건 북미 위주로 파병되는 미군 함정에 함께 오는거일듯 하긴 한데.... 괴연 렇게 단기간안에 소집이 가능하진 않을듯 하네요 

2차 한국 전쟁이 전면전으로 발발하면 일주일 내로 종전 될 거라던데 그렇긴 하겠네요 

한국 정부 수준으론 알아서 오라고하고 안오면 처벌한다고할거같은데

한국 국방부라면 진짜 그럴 것 같아서 소름돋네 나중에 전쟁 끝나고 한국 귀국하면 공항에서 탈영병으로 체포 당하겠네 ㅋㅋㅋㅋ 출타복귀도 늘 30분 전에 하고 그랬는데 게겉은 

왜가 안가.

이론적으로는 그렇긴 한데 현실적으로는 애초에 전쟁 터진 나라로 비행기가 뜰지도 의문이고 그렇다고 좆선 수준으로 미국처럼 군용기 보내줄 리도 없고.. 참전용사분들이나 현역장병들 지금 대우받는거 보면 그냥 안가는게 나을듯. 솔직히 옛날처럼 칼로 싸우던 시대였으면 나 정도 운동 신경으로 참전해서 괴뢰군 모가지 두개 이상 따고 뒤1질 자신은 있는데.. 지금처럼 현대전에서 나같은 일개 소총수가 얼마나 유의미한 전투력이 될지는 모르겠다. 걍 미사일이나 포탄 맞고 뒤1질거같은데

현실적으로 특수부대들이 아닌 이상에야 역할이라곤 그냥 고기방패로 진군 저지하는 것 밖에 없긴 하지 

국민이며 군인이며 소모품으로 버리는게 일상인 나라에 뭐하러감

ㅇㅇ 게다가 그간 한국에서 자라면서 국가유공자분들 어떻게 살아가다 돌아가셨는지 봐왔는데 가고싶겟냐...

군대 + 예비군 N년 + 지금까지 세금낸거 로 한국에 할도리는 다했다 생각함. 전쟁나면 내 가족 빼오는데에 주력해야죠

나도 군대 다녀오고 세금 꼬박꼬박 낸 걸로 대한민국 남자로서 할 도린 다 했다고 생각하고 캐나다 왔는데 막상 전쟁 났다고 생각하면 괜시리 생각이 많어짐 

근데 한국 정부수준보면 뭐 참가시킬 방법,여건 지원은 1도없이 알아서 이때까지안오면 님좆됨 ㅅㄱ  이런식으로 통보때리기만할거같은데.

강제 탈영병 되겄네 ㅋㅋㅋ 

군필이고 국가를 위해서 할도리는 이미 다했다고 생각해서 안갈것 같아요. 최전방 깡촌 출신이라 전쟁났으면 이미 가족들 이슬처럼 사라졌을것 같은데 그냥 전쟁이 안나길 빌어야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