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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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서가 좀 목소리 큰사람이 이긴다 이런 게 있지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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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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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 조회
  • 1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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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성격 탓도 있겠지만 이 문화 다른 것 때문에 왔다갔다하면서 적응이안됨

뭐 식당이나 고객 센터 등 기관에서 불만 사항 말하거나 뭔가 요구하는거.

캐나다는 안되면 진짜 칼같이 안되는 거고 거기서 우기는 사람이 못배운취급당하는데

한국은 뭔가 아..해주시면 안돼요? 이렇게 조른다거나 아님 반대로 목소리 키워서 화내면 해주는 경우 종종 있지 않음?

나는 이런 건 캐나다 쪽이 더 익숙해진건지 한국에서 저렇게 잘 안 하게 되는데 내 친구들이 그렇게 무르면 안된다더라..... 자기 권리 찾을 땐 세게 나가야된다면서

확실히 문화차이는 이것말고도 많겠지만 사람을 이중인격 비슷하게 만듦 왔다갔다 하다보니까 그 문화권에 맞추어 살아야 되는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우기면 되는 거 별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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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storyd님의 댓글

  • storyd
  • 작성일
나도 캐나다에 익숙해져서 한국식으로 막무가내로 목소리로 밀고붙여나가는거, 특히 점원권한도 아니고 점원잘못도 아닌데 점원에게 독박씌우는거... 좀 보기 그렇긴한데. 개인적으로 오히려 자기권리 찾으려고 노력하는건 캐나다에서 더 하게되는거같음. 한국처럼 화내면서 하는거만 아니다뿐이지, 캐나다 일처리가 워낙에 한국보다 대충대충해주고 실수가 잦아서, 내 피해가 명백할 경우 점원에게 화는 안내되 정색하면서 단도직입적으로 강하게...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아 인정 공감되는 부분이 많음 감정적으로 컴플 거는게 전혀 안 먹히는 나라인 것 같음 대신에 조목조목 말하면서 강하게 해야지

storyd님의 댓글

  • storyd
  • 작성일
맞음. 나 한식당 알바했을때 가끔 약쟁이 노숙자 들어와서 깽판쳤었다는. 백인 할아버지중에 여직원 성추행시도한 사람도 있었고.

storyd님의 댓글

  • storyd
  • 작성일
아 갑자기 기억나서 더빡치네. 그할아버지 한달에 한두번 꾸준히 오는 단골이었는데 매번 팁 안주거나 1달러 미만으로 주고 겁나 요구사항 많았음. 메뉴에 없는거 달라그러고. 카운터에 하나씩 가져가라고 놓는 박하사탕 막 두주먹씩 잔뜩 주머니에 넣어가고 ㅡㅡ

storyd님의 댓글

  • storyd
  • 작성일
나도 추가로, "안되면 진짜 칼같이 안되는거"라는것도 내가보기엔 아니던데..? 여기도 상황설명하면 유도리있게 원칙상 안되는것도 해주고 그러지않음??? 난 그러던데..

엘모(eLmo)님의 댓글

  • 엘모(eLmo)
  • 작성일
캐나다가 유도리 은근히 많..

storyd님의 댓글

  • storyd
  • 작성일
가끔 점원이 이럴권한 없겠지 하고 반 포기상태로 걍 얘기해봐도 의외로 쿨하게 막 해주고 그래서 오히려 난 한국보다 유도리많다고 느낌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난 반대. can I speak with your manager 이거 캐나다에서 훨씬더 많이본것같음 당당한 자기권리 행사하는게 중요하다 뭐라나

엄마왓슴님의 댓글

  • 엄마왓슴
  • 작성일
여기도 그래 목소리크고 우기면 해줘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자기권리 강하게 행사 안하면 호구잡히는건 경험상 여기가 더한거같은데...

Banff님의 댓글

  • Banff
  • 작성일
자기밥그릇 자기가 알아서 챙겨먹어야 하는거야 양국이 비슷한데 그 중간 과정이나 방식이 좀 다르긴 하지.

케사장님의 댓글

  • 케사장
  • 작성일
그렇지도 않더라여기도 진상은 있고, 떼쓰고 진상부리면 해주더라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글쓴인데 댓글 많이 달려서 깜짝놀랐다..ㅋㅋ 그렇냐 하긴 사람이 만만해보이면  어떻게 살겠어 문화가 어떻든 어디살든간에 똑부러지고 당당해야 해주기는 하는듯 근데 떼쓰는게 되는것까지는 잘 모르겠다..

김겸손님의 댓글

  • 김겸손
  • 작성일
캐나다도 똑같아.. 캐런이 괜히 있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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