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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특유의 스테레오타입 땜에 생기는 손해(나이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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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이 스태레오타입으로 인한 문제들
- 30넘으면 신입으로 안뽑음
- 20대때 워홀이든 여행이든 군대든 휴학이든 다양한 이유로 30전에 취직을 못할 수 있는데 이거땜에 다양한 경험을 위해 시간 쓰기가 힘들어짐
- 일하다가 기존 전공이나 직장이 맞지 않아서 혹은 인생 살다가 새로운 커리어나 직종으로 바꾸려 열심히 다시 대학이든 전문대든 학원이든 다녀서 신입에 필요한 능력을 쌓아도 취직 하기 힘드니 시도조차 하기 힘들어지거나 시도해도 잘되기가 힘듬.
- 특유의 나이 문화 때문에 신입이 나보다 대여섯살 혹은 많게는 10살 많거나 그러면 지시 하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어색해짐.
- 나이랑 호봉?연봉? 이랑 비례 해야한다는 의식도 문제가 많은거 같음. 능력이나 경력이 좋은 사람이 연봉도 높고 계속 일하고 해야하는데, 능력없어도 나이많고 사내정치 잘했으면 안잘리는 경우도 있는 반면 , 반대로 능력은 좋은데 나이많다고 명퇴 희퇴 강요 되기도함.
2. 수직적구조
- 캐나다에선 나이나 직급 상관없이 그냥 맡은일과 받는 돈이 다른 같이 일하는 동료라는 느낌인데 한국은 윗사람 아랫사람이 되버림.
- 그러다보니 1번과 맞물리고 상하관계가 나이 순으로 맞지 않으면 서로 일하기 껄끄러워짐
- 갑질이 가능해지고, 요즘엔 을질도 생김. 윗사람은 뭘모른다 어린놈이 이런 생각 및 언행을 하게되고 아랫사람은 개꼰대다 틀에박혀있다 이런 생각을 가지게됨
- 소모적인 회의시간이 길어지고 창의성도 막힘. 캐나다처럼 수평적 구조로 하면 일적으로 서로 의견 개진할때 논리만 맞다면 매니저랑 언쟁도 가능한데, 한국은 그게 안되니..
3. 임신,출산,군대,각종 질병,사적인이유 등으로 인한 경력 단절 후 재취업
- 사실 내생각엔 구인구직에 있어서 회사는 포지션에 필요한 사람만 뽑으면 되고 구인자는 그 포지션에 필요한 능력만 갖추면 되는데 한국은 그게안됨
- 경력 단절 된 출산한 여자가 아이가 어린이집 갈 나이가 되서 구직 한다하면 캐나다는 능력 외에는 신경1도 안쓰는데 한국은 그 경력단절 사유가 미래(취업후)에까지 크게 영향을 주거나 같은일이 일어나서 관둘거라 지레짐작 하는게 잇어서 구직에 영향을 마니줌.
- 경력 단절된 수년의 기간동안 나이를 먹었기 때문에 1,2번 문제도 같이 껴들음
이런것들로 인해 버려지는 소모되는 인력들, 능력자들이 많은듯.
뒤늦게 자기 적성 깨닫거나 해서 재도전 하려해도 1 2 3 번땜에 힘드니..
사실 이런 비교가 크게 의미없는게 한국은 작은땅이 인구는 겁나많으니 일자리 구하기도 유지하기도 캐나다보다 더 빡쌔니 이런 현상이 일어난 걸수도 잇음.
하지만 이런 현상 때문에 빡쌘 현실이 더 가속화 되는걸수도 잇다고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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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쇼님의 댓글
모비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