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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은 한국 기술력 만큼이나 빠르게 성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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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lanbc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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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8 조회
  • 1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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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들었는데 조선 후기 들어와서야 서민 음식이 많이 개발됐지
1700년대 까지는 농축산 기술력도 딸리고 전쟁, 가뭄, 이런거 때문에
서민들은 밟 굶느라고 제대로 개발된 메뉴는 궁중요리 뿐이었다함.
고기반찬은 생선이 대부분에 고춧가루는 임진왜란 이후에나 들어왔고..
그렇게 보면 한국 전쟁 끝나고 빠르게 부유해지면서
음식 문화도 많이 발전한듯


우리가 코리안 트레디셔널 하면서 소개해주는게
대부분 트레디셔널이 아니라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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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한국 최고 발명품은 열라면이다

Estimator님의 댓글

  • Estimator
  • 작성일
와 나도 최애라면 열라면임 ㅋㅋㅋㅋ 이거 은근 사람들 모르더라 맛있는데

단풍쇼님의 댓글

  • 단풍쇼
  • 작성일
아니다 진라면 순한밋이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사실상 한국의 모든 음식은 조선 극후기 이후에나 ㅈㄴ 발전함

lian님의 댓글

  • lian
  • 작성일
김치도 원래는 소금에 절인 배추였는데 임란 이후에 고추가 들어가고, 근대화가 되고 경제력이 갖춰지고 나서야 젓갈, 양념, 온갖 향신료가 들어가기 시작한거고, 일본이나 한국이나 서민들의 주요 단백질 공급원은 콩과 생선. 조선시대에 서민들이 주로 먹던건 소금에 절인 나물이나 간장과 밥이 전부였지. 부모님 어릴적엔 맨밥에 된장 비벼먹는게 주식이였다고 함ㅋㅋ

단풍쇼님의 댓글

  • 단풍쇼
  • 작성일
고추가 언제 들어왔는지는 요즘 점점 의견이 갈리던데 

lian님의 댓글

  • lian
  • 작성일
ㅇㅇ 그런 주장이 있긴 있더라 고추가 원래부터 먹던 식재료라고. 그럼 유입이전에 자생종이 남아있어야되는데, 지금 한국 포함한 전세계에서 쓰이는 고추종이 남미산 뿐이라서 정확한 물증은 없는듯함.

planbc님의 댓글

  • planbc
  • 작성일
꽈리고추는 한국꺼 아님?

lian님의 댓글

  • lian
  • 작성일
꽈리고추도 변이종으로 알고있음. 현재 전세계에 분포한 고추는 전부 중남미산이 기원임

planbc님의 댓글

  • planbc
  • 작성일
ㅇㅎ

단풍쇼님의 댓글

  • 단풍쇼
  • 작성일
자생종 주장이 아니라 조선 전기에 들어온 거 같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lian님의 댓글

  • lian
  • 작성일
전기에 들어왔어도 모든 문화권에서 한동안은 기피하던 작물이였던걸 봐서 중기 이후가 돼서야 보편화된건 변함 없을듯

단풍쇼님의 댓글

  • 단풍쇼
  • 작성일
ㅇㅇ 어느정도 기피하다가 적응해서 먹기까지 시간이 걸리니 그때쯤 들어와서ㅠ중기쯤부터ㅜ쓰인거ㅜ아니냐 하는 주장들. 나는 이게 가장 타당하다고 보여짐 

김겸손님의 댓글

  • 김겸손
  • 작성일
맨밥에 된장이면 북한에서 오신거임?

lian님의 댓글

  • lian
  • 작성일
50년대생임 60년대에 10대 보내심

lian님의 댓글

  • lian
  • 작성일
아 실제로 황해도 출신이긴 함. 1.4후퇴때 미군따라 내려옴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서민음식은 아니지만 한식대첩 보니까 쩌는음식들 많긴하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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